＊YoY(Year on Year) :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입니다.

이번 달은 ‘복리의 마법’이라는 말을 실감한 한 달이었습니다.

10월 배당금 합산이 1,346,229원을 기록하며 올해 누적 배당금이 512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매달 차곡차곡 쌓인 배당이 복리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장기투자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되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계좌별 배당 흐름과 성장의 배경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 연금저축펀드의 꾸준한 성장

연금저축펀드 메인 계좌는 10월 배당금 15,286원으로 전년 대비 13.41% 증가했습니다. 큰 폭의 상승은 아니지만 이런 꾸준한 상승세가 장기 투자에서 가장 든든한 성장의 기반이 됩니다. 올해 누적 배당금은 164,103원, 월평균은 16,410원으로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장기 복리의 핵심은 이런 꾸준함에 있죠.

서브 계좌 또한 9,556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무려 93.87% 증가했습니다. 두 계좌를 합산하면 연금저축펀드 전체 배당은 24,842원으로 매달 일정한 수익이 쌓여가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금리 변동이나 환율 리스크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산이 불어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절세 효과와 성장성을 겸한 ISA 계좌

ISA 절세 계좌는 10월 배당금 17,970원으로 전년 대비 313.01% 증가했습니다. 배당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상승률은 눈에 띄게 가팔랐습니다. 절세 효과에 복리 구조가 더해지면 그 성장세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속화됩니다.

ISA는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장기 자산 형성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계좌이기에 올해의 꾸준한 배당 상승은 앞으로의 자산 성장 여력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 미국 직투 계좌의 폭발적 성장과 전략적 변화

이번 달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미국 주식 직투 계좌였습니다. 10월 배당금이 원화 기준 1,303,417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90.50% 증가했습니다. 달러 기준으로도 903.77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945.05% 급등했습니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의 배경에는 개인적인 투자 전략의 조정이 있습니다. 현재 휴직 중인 상황에서 불안정한 현금 흐름을 보완하기 위해 일정 부분 ‘고위험 고배당 ETF’를 편입했습니다. 안정적인 배당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단기 현금 유입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었죠.

물론 고위험 상품이기에 변동성은 크지만 분산 투자와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리스크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 계좌의 급격한 배당 증가는 단순한 수익이 아니라 ‘복리 구조를 단기간에 가속화하는 실험적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시점에서는 배당 재투자가 지속되어 다시 복리를 만들어낼 것이기에 그 순환 구조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전체 계좌 흐름과 복리의 의미

전체 계좌 합산 기준 이번 달 배당금은 1,346,229원으로 전년 대비 2016.35% 증가했습니다. 올해 누적 배당금은 5,124,148원, 월평균 배당금은 512,415원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금저축, ISA, 미국 직투 계좌 모두에서 각각의 성격에 맞는 성장 곡선을 그리며 균형을 이루고 있는 점이 이번 달의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배당의 절대 금액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배당이 다시 투자로 연결되어 자산의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점입니다. 결국 복리의 마법이란 단기적인 수익률이 아니라, ‘시간과 재투자의 힘을 믿고 기다릴 줄 아는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휴직기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투자 구조를 흔들림 없이 유지한 것이 이번 달 가장 값진 결과였습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