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미국 증시 시황 체크
나스닥 |
22,990.54 / +310.57(+1.3%) |
S&P 500 |
6,735.13 / +71.12(+1.0%) |
다우존스 |
46,706.58 / +515.97(+1.1%) |
VIX 지수 |
18.23 / -2.55(-12.2%) |
원/달러 환율 |
1,420.65원 / +0.45원(+0.03%) |
달러 인덱스 |
98.56 / -0.02(-0.02%) |
공포 탐욕 지수 |
30p / +4p(공포 구간) |
📰 미 기업대출 ETF 6개월만의 자금 이탈…신용시장 불안
→ 미국 신용시장 내 불안 신호가 포착되었는데요, CLO ETF에서 약 7천억 원 규모의 자금이 순유출되며 6개월 만에 첫 자금 이탈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기업대출 부문에서 신용 품질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JP모건 분석에 따르면 BDC 채권 스프레드가 220bp까지 확대되며 위험 프리미엄이 상승 중이고 일부 저신용 대출 부문에서 부실 조짐이 보인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자동차 대출 및 중소기업 부문에서 연쇄 부실 사례가 등장하면서 신용시장 전반으로 리스크가 확산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수준은 아니며 과도한 위험 회피보다는 자산별 신용도 점검이 필요한 구간으로 판단됩니다.
📰 애플, 올들어 첫 사상최고가 경신…가성비 뛰어난 아이폰17 판매 호조
→ 애플이 신형 아이폰17 시리즈 판매 호조에 힘입어 3.9%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상승으로 시가총액은 약 3조8,920억 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다시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가 기대치를 상회하며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커졌습니다.
루프 캐피털은 아이폰17의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하다며 목표주가를 315달러로 상향했고 중국 내 수요 회복이 주가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기술주 전반이 조정을 받는 구간에서도 애플이 시장을 주도했다는 점은 투자자 심리를 안정시키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 "국가안보 더 약화" 美 기업들, 트럼프에 대중 수출규제 철회 촉구
→ 미국 주요 기업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수출규제 완화를 요청했습니다. 오라클, 아마존 등 대형 IT 기업이 포함된 전미대외무역위원회(NFTC)는 “과도한 계열사 규정이 오히려 미국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는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미국 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국 이번 논의는 미·중 간 갈등이 ‘안보 이슈’에서 ‘산업 경쟁’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규제 완화 기대감이 일부 기술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정치적 변수가 여전히 크기 때문에 시장은 단기적 낙관보다는 중립적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 美 국채금리 다시 3%대로…경기둔화·금리인하 가능성 작용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3.98%로 내려오며 4%선을 하회했습니다. 이는 경기둔화 우려와 함께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경제지표가 공개되지 못하고 있고 시장은 오는 FOMC에서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반영 중입니다.
또한 미·중 무역 갈등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었습니다. 금리 하락은 성장주 및 기술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이며 최근 나스닥 상승세에도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미국인 절반 “좋은 일자리 찾기 어렵다”…구직 자신감 4년 새 20포인트 급락
→ 미국 내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고 답했으며 이는 4년 전보다 20포인트 하락한 수준입니다. 기업들의 채용 축소와 경기 둔화 우려가 맞물리며 노동시장 냉각이 현실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민간고용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고 중산층·청년층의 고용 불안이 확대되면서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연준의 완화정책 기대가 커지겠지만 고용지표 둔화가 본격화될 경우 경기침체 논의가 재부상할 여지도 있습니다.
📌 오늘의 기사 종합 요약
이번 주 미국 증시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지만 그 이면에는 신용시장 불안과 경기둔화 우려가 공존했습니다. 애플이 최고가를 경신하며 기술주가 반등을 이끌었고 국채금리 하락으로 유동성이 다시 성장주로 유입되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반면 고용시장 지표는 여전히 둔화 조짐을 보이며 경기 모멘텀의 약화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시장 상황
나스닥이 1.3%, S&P500이 1% 상승하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변동성 지수(VIX)는 18.23으로 12% 이상 급락했고 달러 인덱스는 98.5선을 유지했습니다.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단기적으로 안정된 모습이지만 CNN 공포·탐욕지수가 여전히 ‘공포(30)’ 구간에 머물러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함이 엿보입니다.
💹 증시 요약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뚜렷했는데요, 애플(+3.9%)과 아마존(+1.6%)이 시장을 주도했고 엔비디아(-0.3%)는 소폭 약세를 보였습니다. 금융주는 안정적이었으며 헬스케어와 에너지 섹터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최근 시장은 금리 하락과 함께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 투자 전략
현재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신용시장 불안이 확산될 경우 단기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변동성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스크 관리와 현금흐름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특히 배당주와 우량 기술주의 균형적 비중 조절이 중요해지는 시기입니다.
🔮 증시 전망
향후 시장은 연준의 10월 FOMC 결과와 고용·물가 지표에 따라 방향성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단기 랠리가 가능하겠지만 실물 경기 둔화 신호가 확실해질 경우 다시 안전자산 선호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반등은 ‘추세 전환’보다는 ‘기술적 반등’의 성격으로 보는 게 타당해 보입니다.
📚 투자 대가 엿보기
“독점력을 구축했는지의 여부가 고수익을 보장해주는 열쇠가 된다.” - 워렌 버핏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과 꾸준한 현금창출 능력을 갖춘 기업이 결국 승리한다는 말이죠. 이번 주처럼 신용 불안과 경기 둔화가 교차하는 시기에는 잠재적 성장보다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가진 종목을 점검해볼 시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