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슨 베이비부머 세대처럼

쌍팔년도에 태어난것도 아니고

말투가 기껏해야 30대 같은데

아직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게

놀랍고도 신기하네요.





2.

HD현대건설기계면 HD현대그룹내에서도

탑 of 탑 회사 아닌가요.



그런 대기업에 다니시는분이

왜 짤릴걱정을 하지?



우리나라는 고용구조가 경직되어 있어

'자발적 퇴사'가 아닌이상

절대 고용주가 강제로 근로자를

해고할 수 없습니다.

고용의 안정성은 그렇다치고

집이라는건 부모로부터 증여받지

않은이상 노숙자로 살거 아니면

매매든, 전세든, 월세든

어떤형태로든 살아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매매의 형태가 향후 자본이득의

관점에서든 주거 안정성 측면에서든

심리적 만족감에서든

모든 면에서 뛰어난거 아닌가요?

지금같이 전세 시장 물량이 증발하고

월세 비용이 빠르게 늘어나는

시점에서는 더더욱

3.

또한 주담대 원리금 상환은

엄밀히 따지면 비용이 아니라

저축의 행위입니다.

원금(저축)+이자(비용)인거죠.

허나 월세는 100% 비용아닌가요?

내가 3~4억 대출을

받았다고 생각해보죠.

30년 만기에 4% 대출이자를

가정하면 매달 내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은 대략 170만원

hd현대건설기계에 다닐정도면

이정도 부담하고도

가처분 소득이 충분할거 같은데....



4.

만약 월 170만원이 가능한 수준이라면,

주식, 코인 등 그 어떤 다른 투자처보다도

실거주 아파트라는 자본이

가장 효용성이 클거 같은데요?

2년만다 이사 다니고

집주인 눈치보면서

처자식 고생안시켜도되,

시간이 지날수록

물가상승률의 3배 혹은

내 연봉 상승률(서울아파트 경우)

보다 더 많이 올라줘....






본인이 언급했듯이

처자식까지 있는데

전월세 전전하지말고

매매를 진지하게 고려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또 나중에 집값 올랐을때

본인이 무서워서

대출안받아놓고선

3~4억 주담대 받은놈들

불로소득 얻었다고 욕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