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금 투자 열풍이 이어지고 있죠.
그런데 금만 오르는 게 아니라, 오늘 은 시세도 함께 상승 중입니다.
화폐가 계속 풀릴 거라는 전망 덕분에 금값과 은값은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추세예요.
물론 단기간에 많이 올랐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화폐 발행이 계속되기 때문에
금과 은 같은 자산의 가치는 앞으로도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배당이나 수익을 만들어주는 자산은 아니지만, 포트폴리오 한쪽에 포함시키면
든든한 안정자산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오늘은 지난번 금 투자 포스팅에 이어,
오늘의 은 시세 확인 방법과 은 투자 방법, 은 ETF 추천까지 알려드릴게요.
오늘의 은 시세 확인하는 법
은값은 “한국금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시세는 3.75g당 12,170원,
전년 대비 약 99% 상승한 수치라고 하네요.
국제 은 시세도 참고할 수 있는데,
대체로 비슷하지만 환율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금과 은, 똑같이 우상향 할까?
금과 은이 모두 귀금속이지만, 투자 관점에서 완전히 똑같이 볼 수는 없습니다.
대략 80%는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20%는 차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용 용도와 특성이 다르거든요.
금: 산화나 부식이 거의 없고, 영구 보존이 가능해서 금이빨, 일부 전자제품 등에 소량 사용됩니다.
은: 전기·열 전도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됩니다.
회로, 배선, 태양광, 전기차 배터리, 냉각 소재 등
다만 공기나 황화물과 접촉하면 변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즉, 금은 돈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지켜주는 귀금속이라면,
은은 산업 수요에 민감한 실용 금속이라고 이해하시면 돼요.
특히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핵심 소재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은 시세는 경기 상황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어요.
경기가 활황이고 첨단 산업 수요가 높으면 은값이 더 크게 오르고,
경기가 위축되거나 투자가 줄면 상대적으로 크게 떨어질 수도 있죠.
즉, 금보다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기억하고 투자하는 게 좋습니다.
은 투자 방법 & ETF 추천
그럼 은에 투자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실버바나 해외 ETF로 직접 투자할 수도 있지만,
관리와 구매가 번거로운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은 국내 ETF를 통해 은 투자에 접근합니다.
장점: 거래가 쉽고,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
단점: 실물 보유가 아니라 시세 변동에 따른 수익 구조
오늘 은 시세를 체크하면서,
“어떤 방법으로 투자를 해야 효율적일까?” 고민되신다면
국내 ETF를 활용한 투자 전략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정리
금과 은 모두 장기적으로 안전자산이 될 수 있음
단, 은은 산업 수요에 민감해 금보다 변동성이 크다
투자 방법은 실물, 해외 ETF, 국내 ETF 등 다양
포트폴리오 일부로 활용하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음
요즘 은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국내에서 투자할 수 있는 은 ETF는 바로 “Kodex 은선물(H)”입니다.
이 ETF의 장점은 특별한 해외 계좌 없이도
우리 일반 증권 계좌만으로 쉽게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투자 구조를 조금 풀어서 설명하면,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 있는 은 선물 가격을 따라가면서
(H) 환헤지 구조를 적용해 환율 변동 위험도 최소화한 상품입니다.
즉, 환율 때문에 갑자기 손해 볼 걱정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거죠.
현재 이 ETF 주가는 9,000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전 자산 선호 심리 덕분에 매수세가 계속 몰리고 있고,
AI, 전기차 배터리 등 산업재 수요까지 더해져
은값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3,176억 원, 총보수율은 0.68%로
투자 비용도 비교적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저도 최근 산업 트렌드를 보면서
금만큼이나 은도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은 ETF 종목은 현재 국내에 없어서,
사실상 선택지는 이 하나뿐입니다.
오늘은 은 시세 확인 방법과 투자 방법,
그리고 ETF까지 간단히 살펴봤는데요.
저 역시 개인적으로는 조정을 기다리며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금만 투자하셨다면,
이제 은까지 포함해서 포트폴리오를 조금 더 넓혀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