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이번 주는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 지속,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전쟁 전개등과 함께 3분기 어닝시즌이 본격화 되는데요. 지난 금요일 트럼프의 100% 중국 추가 관세 발언으로 미국 및 글로벌 주식 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과연 이번 주는 어떤 이슈들이 미국 주식 시장과 글로벌 투자 시장에 영향을 줄 지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및 주요 국가 주간 증시 주요 일정
언론 보도 종합

1) 10월 13일 (월)
● 미국 콜럼버스의 날 (채권시장 휴장)
● 중국 9월 교역지표 및 물가지수 발표
● 미국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
2) 10월 14일 (화)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 실적발표 :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JP모건체이스, 블랙록, 존슨앤드존스
3) 10월 15일 (수)
● 미국 연준 베이지북 발표
● 미국 10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 실적발표 : 유나이티드항공,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4) 10월 16일 (목)
● 미국 9월 소매판매*
● 미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 PPI*
●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 10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 영국 8월 경제성장률 발표
● 실적발표 : 뱅크오브뉴욕멜론은행, 찰스슈바프 등
5) 10월 17일 (금)
● 미국 9월 수입·수출 가격*
● 미국 9월 주택 착공·허가*
● 9월 제조업·산업 생산
● 실적발표 :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스테이트스트리트 등
* 셧다운 지속 시 발표되지 않음
02.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이슈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분석기획실장
1) 미중 무역갈등 전개, 트럼프 관세 및 연방정부 셧다운 파장에 주목
● 지난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추진하고 이는 중국에 11월 1일 100% 추가관세,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통제를 발표한 가운데 금주 추가 행보에 주목
- 다만 10월 12일 트럼프가 대중 유화적 제스처로 일부 전환해 중국이 어떠한 대응을 보일지 관심
● 트럼프 행정부가 10월 1일 예고했던 의약품, 대형트럭 관세는 연기했으나 10월 14일부터 목재 10%, 주방 수납장 및 세면대(25%, 26년 1월 50%), 장식기구(25%, 26년 1월 30%) 관세는 부과될 예정
● 10월 1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이후 상원에서 양당의 예산안이 4차례(1일, 3일, 6일, 8일) 부결된 가운데 금주 재차 합의를 모색할 전망
- 셧다운 장기화로 항공교통 장애, 급여 미지급 등 여러 문제가 가시화되고, 트럼프의 연방공무원 대규모 해고가 추진되면서 금주 중 임시 예산안 합의 압박이 커질 전망.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교착으로 인해 추가적인 강경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상존
2) IMF/WB 연차총회 개막. IMF는 세계경제전망 발표
● IMF는 10월 14일 세계경제전망(WEO) 발표. 지난 7월 금년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로 0.2%P 상향, 내년을 3.1%로 0.1%P 상향한 이후 금번 조정 방향에 주목
- 국가별로는 미국(25년 1.9%, 26년 2.0%), 유로존(1.0%, 1.2%), 독일(0.1%, 0.9%), 일본(0.7%, 0.5%), 중국(4.8%, 4.2%), 인도(6.4%, 6.4%) 및 한국(0.8%, → 9월 0.9% 상향, 1.8%)의 전망치 조정에 관심
● 2025 IMF/World Bank 연차총회가 10월 13일 ~ 18일 워싱턴에서 개최. 동 행사에서 △세계경제 △통화정책 △글로벌 무역정책 및 관세 △주요국 재정 건전성 △공급망 다변화 △신흥국 견조성 △디지털 시대 생산성 및 인공지능 등이 화두가 될 전망
● 연례총회 기간 중인 10월 15일 G7 재무장관회의가 열려 대러 및 협력국 제재 등을 논의하며 15~16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서는 세계경제, 성장촉진, 금융안정 등을 논의
3) 연준 베이지북 발표. 묵언기간 전 파월 등 연준인사들의 발언도 관심
● 연준은 10월 15일 베이지북 발표. 지난 9월 보고서에서는 12개 지역 대부분에서 완만한 성장, 소비지출 둔화가 나타났다고 평가한바 있어 금번 변화에 관심
● 10월 17일부터 통화위원의 발언이 금지되는 묵언기간이 시작. 10월 14일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과 함께 폴슨, 콜린스, 보스틱, 바킨 연은총재 및 윌러, 미란 이사의 연설 예정
4) 미국 3분기 이닝시즌 본격화. IT 및 은행업종의 실적에 관심 집중
● 금중 S&P500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 평균 이익증가율은 전년동기비 8.0%로 9개분기 연속 증가가 예상되나 증가폭은 2분기(12.0%)대비 둔화 추정
● 최대 관심은 전년동기비 20.9%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IT 업종의 실제 실적과 전망. 10월 14일부터는 JPMorgan, 골드만삭스, 시티, 웰스파고,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대형은행 실적 발표가 시작
● 10월 13일 중국 9월 교역지표 발표. 수출 증가율은 8월 전년 동월비 4.4%로 2월 이후 최저를 보인 후 향방에 관심. 15일 9월 CPI는 2개월 연속 감소할지 관심(8월 -0.4%)
● 10월 16일 영국 8월 경제성장률 발표. 지난 6월 전월대비 0.4%에서 7월 0.0%로 정체되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불러 일으킨 바 있어 금번 수치에 관심
6) 일본 및 프랑스 정국 불안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에 주목
● 일본 공명당이 연립여당에서 탈회하면서 10월 15일 임시 국회가 연기. 다카이치(자민당 총재) 외에 입헌민주당 등 야권측 총리설이 제기되면서 시장 불확실성 확대 예상
● 지난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사임한 그코르뉘 총리를 4일만에 재임명하고 주말 정부를 다시 구성하자 정국 불확실성이 확대. 10월 13일 내년 예산안 제출 시한을 앞두고 야권의 반발이 확대될 가능성
지금까지 '연방정부 셧다운 파장, 미국 3분기 어닝시즌 본격화 등 미국 증시 일정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이슈'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한 주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