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회초년생인데

벌써부터 이런 고민을 하다니;;;



2달차 신입인데

2달동안 회사 다니면서 단 한순간도 소소하게 즐겁다거나 다닐 맛 난다고 생각했다거나

그랬던 적이 단 1초도 없음

딱히 회사가 나를 학대하는 것도 아님

밥도 잘 주고 칼출 칼퇴 더울때 시원 추울때 따뜻 사람들도 친절, 급여도 괜찮음

그렇게 원하던 직장인데 한순간도 행복하지가 않아

차라리 알바 뺑이칠때가 더 재밌었음

원래 다 이렇게 사는 건데 내가 엄살인지, 내가 사무직이랑 안 맞는 건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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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런데 저런 고민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지극히 정상적인 고민입니다.

그런데 '장고끝에 악수둔다' 고

저런 고민을 하다가 극단적으로 퇴사하고

집에 처박혀서 이직 준비하는 사람이 되서는 절대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즐거움은 회사에서 찾으면 안되요!

초중고 및 대학교까지 총 16년간 학교다니면서

늘 즐겁고 재미있었나요?

학교랑 회사는 즐거운 곳이 아닙니다.

특히 회사는 '돈(money)'벌려고 가는곳이지.

놀이터가 아니라는 말이죠.




3.

사회초년생의 저런 '번아웃 증후군'을 해결할 수 있는

제가 제시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아파트 살때 주담대를 최대로 받는다.

-> 대출 받아서 집을 사고 매달 빚을 갚다보면 저런 고민은 안드로메다로 향하게 됩니다.

-> 당장 월급이 안들어오면 대출을 상환할 수 없는데 '즐거움'을 찾을 여유가 어디있나요?

2) 매달 월급으로 자본(주식 등)을 사모은다.

-> 매달 미국주식 몇주사기 등 목표를 정해 게임하듯이 사모읍니다.

-> voo 1주, schd 5주 이런식으로 사모아가며 목표 달성 시 나에게 자그만한 선물주기

3) 내 월급의 가치를 자본가치로 환산해본다.

-> 내 월급이 300만원일때 자본소득으로 환산하면 대략 '10억 원'

-> 내가 회사를 때려칠려면 10억 원 이상의 돈을 가지고 있어야 가능하다는걸 상기합니다.



월급은 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