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입니다.

 

미국 증시가 AI 투기 과열 논란에도 불구하고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주식 시장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 자금 이동이 가속화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에 주간 글로벌 투자 자금 흐름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간 글로벌 자금흐름 [ 25102 () ~ 108() ]

출처 : 국제금융센터 신지원 / 신술위 책임연구원

 

01. 주식

북미를 중심으로 유입 지속 (+$196 →+$260 →+$200)



 

1) [북미] 유입 확대(+$70 → +$72 → +$145)

S&P 500의 이익 성장률은 2분기 9.3%(yoy)에서 3분기 10.7%로 상승할 전망. 대형주mega cap와 기술주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3분기 이익 성장률은 1%p 하락 영향 받을 것으로 예상(DB).

 

ㅇ 다만 MAG7 EPS 성장률이 20231분기 후 최저 수준으로 둔화되고, 시장 예상치가 상승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 감소 우려 상존(HSBC)

 

2) [서유럽] 유출 전환(+$21 → +$4 → -$3)

ㅇ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가 돌연 사퇴하면서 정치 리스크가 재부각되고 조기총선 가능성 확대. 그 영향으로 독일-프랑스 국채 스프레드(10) 10bp 확대될 경우, 프랑스 증시(CAC40)의 추가 하락(-3%)을 예상.

 

ㅇ 그럼에도 독일 재정확대 계획 실행 움직임과 유럽의 2026 EPS 개선 전망 등으로 전반적인 증시 상황은 여전히 견조할 것(Citi)

 

3) [신흥국] 8주 연속 유입(+$67 → +$84 → +$5)

ㅇ 신흥국 증시MSCI EM 9월 이후 약 10% 상승(연초 대비 +28%)하며 미국 증시를 앞지르는 상승세를 시현.

 

ㅇ 이러한 흐름은 경기침체 없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 AI 수요로 인한 기술주 강세, 실적 개선, 4분기중 계절적 강세 등에 힘입어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GS)




 

02. 채권

선진국을 중심으로 유입 확대(+$247 →+$199 →+$256)




 

1) [북미] 24주 연속 유입(+$191 → +$130 → +$182)

ㅇ 일본 장기 국채 대규모 매도세에도 미 장기 금리는 거의 반응하지 않으면서 양국의 금리는 비동조화decoupling되는 모습.

 

ㅇ 미국의 재정상황은 관세 수입 증가 및 연준의 완화정책 등으로 개선되면서 장기물에서 우세한 성과가 기대. 기준금리는 고용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기 가속 기대로 최종 금리가 3% 이하로 내려가기는 어려울 전망(Barclays)

 

2) [서유럽]7주 연속 유입(+$15 → +$23 → +$46)

ㅇ 올해 12월 전까지 성장세 둔화와 임금상승률 약화가 예상되면서 ECB의 금리 인하는 올해 12월과 내년 3월로, 2회 예상. 유로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금리 인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가능성.

 

ㅇ 다만 PMI 지표 강세와 핵심 인플레이션 경직성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금리 인하가 내년 봄으로 연기될 소지(MS)

 

3) [신흥국] 25주 연속 유입(+$22 → +$37 → +$17)

ㅇ 하반기 중 신흥국 성장세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 다만 완만한 소비지출과 고용 부진, 미 연준의 완화정책 재개로 신흥국의 인하 사이클은 지속될 전망.

 

21개 주요 신흥국 중 17개국이 2026년 중반까지 정책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JPM)



 

03. 주간 신흥국 CDS 및 환율 동향('25.10.3 () ~ 10.9 ())

 

1) CDS

신용위험은 브라질, 튀르키예 등을 중심으로 상승(주간 평균 등락폭 : +13bp→ -2bp→ +2bp)

 

2) 환율

통화가치는 칠레, 남아공 등을 중심으로 상승(주간평균절상률:-0.7%→+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