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후 850만원이면
절대 적지 않은데....
남자 세후550 (약사)
여자 세후300 (교사)
= 세후 850
대출3억 끼고 노도강 30평대 거주
월이자만 100넘음 ㅋㅋ
중고k5 출퇴근용
스파크 출퇴근용
부부 각자 취미(수영, 헬스, 유도)
이거 3개에서만 100만원 지출 고정임
양가 부모님 용돈 20씩 총40
폰비 통신비 10만원
아파트 관리비 15~20
그럼 500 좀넘게 남음
여기서 주담대 갚고
생활하고...
여행이나 비싼음식 안먹는데
남는게 엄슴
남자 약국차려야 해서 이제 빚잔치 시작인데.
뭔가 끝도 없는 느낌
-------------------------------------------------------------------------------------------------------------------------------
2.
심지어 직업 안정성도 탄탄하기로 유명한
'약사' 와 '교사' 조합임
(이자 100만원+ 유류비,취미 100만원+ 관리비,부모용돈 100만원)
가처분소득이 500만원이 넘는데
이렇게 앵앵 될 필요가 있나요?
자녀가 있다면 모를까.....
아직 자녀도 없고
충분히 저축 및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인데;;;
남는게 없다고 표현하는거 보니
쉽사리 이해가 안되네요.
3.
아무튼, 지방은 모르겠으나
서울(수도권)에 살려면 이제 맞벌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 기본값이 된거 같네요.
그래서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
정말 과하다 싶을 정도로
돈을 모아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일례로 2명중 소득이 높은사람의 소득은
무조건 저축 및 투자하고,
소득이 낮은 사람의 소득으로
생활비 등 지출하는 전략 등...
모든건 때가 있습니다.
어릴때 부모님이 그렇게 공부하라고 한 이유도
이제야 알겠어요.
나이가 드니 깜박깜박 잊고 졸리기 일수이고,
공부할때,
연애할때,
돈모을때,
그 "때"를 놓쳐버리면
더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해야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