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7일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다우지수는 하락, S&P500 및 나스닥 지수는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속에서 미국 증시가 AI 반도체 기반의 기술주들의 상승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하고 있는데요.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0.14% 떨어진 46,694.97을 기록하였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36% 상승한 6,740.28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1% 오른 22,941.6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AMD는 전일 대비 23% 이상, 테슬라는 5.5% 이상 상승하면서 이날 미국 증시를 이끌었습니다.
이에 ‘신차 출시 기대감 테슬라 5.5% 급등, 트럼프 행정부, 트럭 관세 부과 대상 확대 등 미국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신차 출시 기대감에 테슬라 5.5% 급등
출처 : 이데일리 2025.10.07 김상윤 기자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도 1.67% 상승했다. 모건스탠리가 마이크론의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하면서, 향후 여러 분기 동안 두 자릿수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기 때문이다.
○ 이외 매그니피센트7 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2.17%), 알파벳(2.05%)이 2% 이상 올랐다. 테슬라는 5.45% 급등했다. 신제품으로 추정되는 차량 모습의 일부를 영상으로 공개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덕분이다. 일부 엑스 이용자들은 이 영상에 등장한 부품이 테슬라가 선보일 신차의 내부 부품일 수 있다고 추측했고, 블룸버그 통신은 자동차 바퀴의 중심 부분을 덮는 덮개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 미국의 지역은행인 피프스 서드 뱅코프는 코메리카를 약 109억 달러 규모로 인수하기로 하면서 코메리카 주가는 13.68% 급등했다.
02. 트럼프 행정부,트럭 관세 부과 대상 확대. 연방정부 셧다운, 협상 교착상태 지속
출처 : 국제금융센터 이상원 외환분석부장
○ 트럼프 대통령, 소셜미디어를 통해 11.1일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중형ㆍ대형 트럭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언급. 또한,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무역 관련 사안을 논의했으며 조만간 양국에서 회담을 개최할 계획임을 공개
○ 연방정부 셧다운이 6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비 보조금 연장에 대해 민주당과 협상할 의향이 있다고 발언.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발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대통령이 민주당과 협력할 준비가 되었다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
○ 백악관 레빗 대변인, 연방정부 셧다운이 지속될 경우 예산관리국(OMB)은 각 부처와 협력해 연방정부 직원 해고를 검토해야할 것이라고 경고.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7일에는 캐나다 카니 총리, 9일에는 핀란드 스투브 대통령과의정상회담을 갖고 각각 무역과 북극 전략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
03.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출처 : 국제금융센터 이상원 외환분석부장
1) 프랑스, 총리 사임으로 정치적 불확실성 및 재정건전성 우려 고조
○ 르코르뉘 총리는 전일 발표한 새 내각 구성이 대다수 정당으로부터 강한 비판*을받은 이후, 임무 수행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재임(9.9일~) 27일 만에사임을 결정
* 국부장관에 르메르 전 재무장관을 지목하는 등 사실상 기존 내각이 유지
○ Fitch는 재정건전화 조치 미진 등에 따른 정부부채 증가세 지속 시 국가신용등급 하방 압력 확대 가능성 경고. S&P는 분열된 의회를 설득해 EU의 재정적자 기준 (GDP 대비 3%)을 충족하는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
2) 일본, 다카이치 자민당 신임 총재 선출 이후 초장기 금리 급등세 재개
○ 일본 30년물 국채금리는 10.3일 3.17%에서 6일 3.31%로 급등. Goldman Sachs는 시장이 재정건전성에 대한 재평가를 시작함에 따라 장기금리가 당분간 높게 유지될 것이며 그 영향이 미국ㆍ독일ㆍ영국에도 일부 파급될 것으로 전망
○ 일본은행(BOJ), 10월 지역경제보고서(분기보)를 통해 일본 9개 지역 중 8개 지역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유지. 단, 미국 관세의 기업이익 영향이 점차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익 급감 시 임금 인상이 억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
3) 금 가격, 글로벌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로 $4,000 근접
○ 미국 정부 폐쇄(10.1일) 이후 금 가격의 상승세가 가속화된 가운데 6일 온스당 장중 최고가 $3,970 기록. UBS는 펀더멘털과 가격 모멘텀 양 측면에서 금의 추가 강세 여지가 존재한다고 평가하면서 연말 $4,20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4) 연준 주요 인사, 정책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신중한 입장 강조
○ 슈미트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9월 FOMC의 정책금리 인하는 노동시장 위험 관리 측면에서 적절한 조치였으나, 물가 상승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연준은물가와 고용의 상충 관계 속에서 인플레이션 신뢰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
5) 유럽중앙은행(ECB) 주요 인사들, 통화정책 현행 유지 시사
○ 라가르드 총재, 인플레이션은 2% 목표에 가깝게 유지되고 있으며 임금 상승세는더욱 완화될 것이라고 언급. 미국 관세, 유로화 강세, 수출 부진으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성장이 둔화되겠으나 내년에는 이러한 역풍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
○ 귄도스 부총재,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위험은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 수준은 적절하다고 평가.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상방 위험 확대 시에는 동결, 하방 위험 확대 시에는 금리인하가 적절할 것이라고 발언. 에스크리바 정책위원은 지난 1년여 동안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하방 위험은 현실화되지 않았다고 언급
6) IMF, 신흥국 정책 프레임워크 개선에 따른 대외충격 대응력 강화 평가
○ 최근 신흥국들은 통화정책 신뢰도, 중앙은행 독립성, 재정정책 투명성 등 정책 프레임워크의 개선에 힘입어 글로벌 금융 불안 속에서도 양호한 회복탄력성을 보이는 것으로 진단. 이러한 개선은 자국통화 표시 채권시장 발달로 이어지면서 통화 불일치 문제 및 급격한 자금유출 위험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
지금까지 ‘신차 출시 기대감 테슬라 5.5% 급등, 트럼프 행정부, 트럭 관세 부과 대상 확대 등 미국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