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6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이번주 발표 될 주요 경제 및 고용지표 등 발표가 연기될 전망입니다. 다만 6일 미국 의회 임시예산안이 재표결 추진 중에 있어, 그 결과에 따라 미국 8월 무역 수지, 주간 실업청구 건수 발표가 결정될 것 같은데요.

 

이에 미국 주요 공식 경제지표 발표 연기, 임시예산안 재표결 추진 등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주요 공식 경제지표 발표 연기로 민간통계에 주목

출처 : 국제금융센터 박미정 글로벌경제부장



 

○ 연방정부 셧다운이 6일째 지속되는 가운데 금주 발표예정인 8월 무역수지와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가 연기될 전망.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10월 미시건⼤ 소비자심리지수, 기대인플레이션(예비치) 결과 등에 주목할 가능성

  

다만 셧다운이 신속히 종료되면 9월 비농업고용 수치 등 지연된 보고서가 금주내 발표될 수 있으며, 셧다운의 영향을 받지 않는 연준의 9 FOMC 의사록에서는 파월의장이 재조정(recalibration)이라고 표현한 금리인하 관련 세부 논의사항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

  

한편 Moody‘s 수석 이코노미스트 Mark Zandi Revelio Labs, ADP 등 민간 고용통계를 감안할 때 9월 한달 간 사실상 고용증가는 없었다고 분석. 특히 ADP 민간고용 수치(-3.2)는 공공부문 고용감축이 반영되지 않아 실제 감소폭을 과소평가하는 결과로 평가

 


02. 미국 의회, 임시예산안 재표결(6) 추진. 부결 시 셧다운 장기화 우려 확대 예상

출처 : 국제금융센터 박미정 글로벌경제부장

 

○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등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셧다운 기간 의회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결의하며 상원에서 민주당 합의를 압박

 

○ 10.6일 상원의 임시예산안 재표결 가능성이 열려있으나 민주당이 요구하는 보건의료 확대, 의료비 보조금 연장 등에 대한 양당의 협상 진전은 미흡재차 통과에 실패할 경우 셧다운 장기화 우려가 확대될 소지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민주당이 요구하는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연장 등은 임시예산안(CR) 先통과 후 논의해야 한다는입장을 고수하며 셧다운 타협점이 보이지 않을 경우 대규모 해고 강행 시사

  

한편 셧다운 책임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CBS/유고브), 응답자의 39%가 이번 사태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있다고 대답했으며, 민주당 30%, 양당 모두 31%로 답변.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전월 44%에서 42%로하락

 


03.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1) 일본 자민당 신임 다카이치 총재, 완화적 재정 및 통화정책 추진 전망

○ 집권 자민당의 첫 여성 총재로 선출된 다카이치 총재는 선거 기간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강조해왔으며 금융정책의 방향성을 일본은행(BOJ)이 아닌 정부가 정해야한다는 입장을 표명

 

향후 완화적 재정정책과 금융완화 노선으로 일본 초장기금리 상승과 엔화 약세 전망이 강화. 특히 작년 총재 선거에서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에 반대했던 만큼 총리 취임 이후 금리인상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

 


2) OPEC+, 금년 11월 이후 일일 13.7만배럴 원유 증산에 합의

 

○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8개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는 낮은 재고수준, 안정적 경제전망 등을 고려해 11월 증산을 결정했다고 성명

 

시장점유율을 중시하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증산폭 확대를 지지했으나, 러시아 측의 공급과잉에 따른 유가 하락 우려 등으로 증산 규모가 예상보다 제한적 수준에 그친 것으로 평가

 


3) 독일 정부 추계 경제 전망, 올해 성장률 0.2%로 상향 조정 예상

 

○ 독일 경제부 장관, 추계 경제전망에서 금년 성장률을 종전 0%에서 0.2%로 상향 제시할 예정이며 26년과 27년 각각 1.3%, 1.4% 성장 전망. 이는 주요 연구기관들의 예측과 부합하는 수준으로 평가

 


4) 호주와 뉴질랜드, 단일 경제시장 신속 추진 표명

 

○ 호주와 뉴질랜드는 양국 무역 대표 회담을 통해 경제 통합과 기업활동 장벽 축소를 목표로 하는 단일시장 추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성명

 

지금까지 미국 주요 공식 경제지표 발표 연기, 임시예산안 재표결 추진 등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 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