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이번 주는 미국 9월 고용지표, ISM 제조업 및 서비스 PMI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연준의 금리인하 방향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최근 연준이 0.25%p 금리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속 금리인하, 올해 추가 2회 금리인하 기대를 하고 있는데요. 연준의 금리인하는 아직까지 보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연준의 목표 2.0%에 가까이 접근하고 있으며, 개인소비지출 PCE 또한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고 있지만, 미국 고용 둔화에 따른 경제침체가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주 트럼프 대통령은 의약품, 가구 등 품목별 관세 부과를 예정되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가 세계 교역 질서를 불안하게 하면서 투자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9월 고용지표, ISM 제조업/서비스업 PMI 발표, 트럼프 의약품/가구 품목별 관세 등 주간 증시일정,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이슈'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및 주요 국가 주간 증시 일정
연합뉴스 2025.09.29
1) 9월 29일 (월)
● 미국 8월 잠정 주택 판매
● 미국 9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 연설
2) 9월 30일 (화)
● 미국 7월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 미국 9월 콘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
● 미국 8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 ADB 경제전망 발표
● 호주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 기업실적 : 나이키
3) 10월 1일 (수)
● 미국 9월 ADP 고용보고서
● 미국 9월 ISM 제조업 PMI
● 미국 9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확정치
● 미국 8월 건설지출
● 인도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 유로존 9월 CPI 발표
4) 10월 2일 (목)
● 미국 주간실업수당 청구
● 미국 8월 공장주문
5) 10월 3일 (금)
● 미국 9월 고용보고서
● 미국 9월 ISM 서비스업 PMI
● 미국 9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확정치
●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02.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장
● 10월 3일 미국 9월 고용지표 발표. 비농업고요자수 증가는 7월 7.9만명, 8월 2.2만명 등 5월 이후 급격히 둔화되고 있어 금번 수치에 촉각, 컨센서스는 3.9만명 예상
- 실업률은 8월 4.3%로 2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금번에는 동 수준에 그칠 전망. 평균임금증가율은 7월 전년동월비 3.9%에서 8월 3.7%로 둔화후 향방에 관심
● 10월 1일 미국 9월 ISM 제조업 PMI 발표. 지난 6월 49.0으로 5개월만에 반등 후 6월 48, 7월 48.7로 등락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금번에는 49대로 추가 상승할 가능성
- 10월 3일 9월 ISM 서비스업 PMI 발표. 지난 6월 50.8로 반등 후 7월 50.1로 반락후 8월에는 52.0으로 비교적 큰 폭 반등해 금번 움직임에 관심
● 컨퍼런스보드는 9월 30일 9월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지난 4월 연내 최저수준인 86.0으로 하락했던 지수는 7월 97.2, 8월 97.4로 반등했으나 금번에는 반락할 가능성
2) 트럼프 품목별 관세 예정. 연준의장 인터뷰, 해외 장성급 소환 등도 관심
● 트럼프 행정부는 10월 1일 부터 브랜드 수입의약품 100%, 수입 대형트럭 25%, 주방 수납장 50%, 장식가구 30%의 관세 부과를 추진. 대상확대 여부와 파장에 주목
- 이와 함께 지연되고 있는 반도체 관세 정책에 대해 보다 상세한 계획이 공개될지도 관심
●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금주 차기 연준의장 후보로 10명 내외의 인사들을 인터뷰할 예정. 이후 3~4명의 최종 후보로 축소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으로 알려짐
● 한편 미국 국방부는 전세계 800여명의 미군 장성급 인사들에게 9월 30일 버지니아주 해병대 기지에 모일 것을 명령. 이례적인 이번 소집의 내용 및 결과에 주목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월 29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회담 예정. 또한 금주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회동 가능성이 있어 관계 개선 여부, 50% 관세 조정 가능성 등에 관심
3) 미국 예산안 시한 도래. 연방정부 셧다운 직전 막판 합의 여부에 주목
● 상원 공화당은 9월말 시한을 앞두고 9월 29일 새 회계연도 예산안을 표결하는 등 막판 합의 추진. 트럼프 대통령은 9월 29일 의회지도자들과 막판 회동도 예정
● 합의 실패시 연방정부 셧다운에 돌입. 이는 1980년 이후 15번째이며, 최장기간은 트럼프 1기인 18년 12월 ~ 19년 1월 중 35일. 연방기관 직원들의 일시 또는 영구 해고 규모, 주가 및 국채금리에 미칠 영향에 촉각
4)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실시. 당선자의 초기 정책 발언에 관심
● 10월 4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실시. 출마자 5명 중 다카이치 전경제안보담당상과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이 경합하고 있으며, 하야시 관방장관이추경하는 양상
● 현재 자민당이 여소야대이나 제1당이고 야당간 결집이 어려워 신임 총재가 새 총리가 될 가능성이 커 당선 이후 정책 및 연정 확대 관련 발언에 주목. 국회의 총리 지명 선거는 10월 초순 예상
5) ADB 경제 전망 발표. 호주와 인도의 금리 결정 전망은 혼재
● ADB는 9월 30일 경제전망 발표. 지난 7월 금년 및 내년 아시아 신흥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4.7%, 4.6%로 하향후 조정에 관심. 한국 전망치(0.8%, 1.6%)는 상향 가능성
● 호주 중앙은행은 지난 8월 올들어 세번째 금리 인하한 이후(3.60%) 물가 압박으로 9월 30일 결정이 유동적. 인도 중앙은행도 8월에 이어 10월 1일 금리동결 전망(5.50%)이 우세하나 일부는 인하 가능성 제기
6) 영국 집권 노동당 전당대회 개최. 유로존 9월 CPI도 관심
● 영국 노동당 연례 전당대회가 9월 28일 ~ 10월 1일 리버플에서 개최. 9월 29일 리브스 재무장관, 30일 스타머 총리의 연설시 경제, 재정 및 예산, 당 단결, 디지털 신분증 발언에 관심
● 10월 1일 유로존 9월 CPI(HICP) 발표. 헤드라인 지수는 5월 전년동월비 1.9%에서 6~8월 2.0%로 동일한 수준을 이어 왔으나 재차 상승 가능성. 근원지수는 8월 2.3%로 4개월만에 둔화 후 향방에 관심
지금까지 '미국 9월 고용지표, ISM 제조업/서비스업 PMI 발표, 트럼프 의약품/가구 품목별 관세 등 주간 증시일정,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이슈'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한 주도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이어나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