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26일 미국 뉴욕 증시는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흘만에 반등한 성공하였는데요. 이날 8월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지수는 시장의 예상치를 부합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방향성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강화된 점이 주가의 상승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65% 오른 46,247.29에 거래를 마쳤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59% 상승한 6,643.70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 오른 22,484.07에 거래를 마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빅테크 기업 매그니피센터 7 종목 중 테슬라가 이날 4% 이상 급등하면서 지수를 이끌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0.87%, 엔비디아 +0.28%, 아마존 0.75%, 알파벳 +0.25% 상승하였고, 반면에 애플 -0.55%, 메타 -0.69%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에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 PCE 예상치 부합, 소비심리는 둔화, 테슬라 4% 반등 목표주가 상향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테슬라 4% 반등. 웨드부시 목표주가 500 → 600 달러 상향
이데일리 2025.09.27 김상윤 기자
● 미국 투자은행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목표주가를 기존 500달러에서 600달러로 올렸으며, 그는 테슬라가 단순히 전기차 제조업체를 넘어 자율주행, 로봇택시, AI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02. 미국 PCE 물가상승률 예상치 부합에 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증가. 소비심리는 둔화
국제금융센터 신술위 책임연구원
●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동월비 2.7%(1년 4개월 만에 최대) 상승, 전월대비로는 0.3% 상승. 근원 물가 상승률도 전년동월비 2.9%, 전월대비로는 0.2%를 기록하며 예상치에 부합
● 8월 실질 개인소비지출 증가율은 전월비 0.4%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 반면,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물가 및 고용 불안 등으로 전월 58.2에서 55.1로 감소. 소비심리 악화는 연령, 소득, 학력 구분 없이 전반적으로 나타나 향후 지출 감소 가능성을 시사
● 일각에서는 고용시장 지표 악화 등을 근거로 개인소비지출이 최근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을 제기. 다만, 금일 시장에선느 물가상승률이 재차 가속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을 뒤집을 정도는 아니라는 긍정적 시각이 우세
●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의약품(100%)·대형트럭(25%) 등을 대상으로 품목별 관세를 공개. 반도체의 경우 현지 생산량에 상응하는 수입 물량에 대해서만 관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도되며 관세 관련 불확실성 지속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신술위 책임연구원
1) 스페인, 무디스(Baa1 → A3) 및 피치 (A- → A) 신용등급 상향
● 무디스는 스페인 신용등급을 Baa1에서 A3로 한단계 상향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 노동시장 개선, 은행부문 강화, 민간부채 축소, 경상수지 흑자 등으로 스페인의 경제 펀더멘털이 보다 균형잡힌 성장 모델로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
● 피치는 스페인의 25년 및 26년 성장률 전망을 각각 2.7%, 2.0%로 상향하고, 잠재성장률도 1.4%에서 2%로 조정
2) 보먼 연준 부의장, 고용시장 취약성에 연준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 강조
● 노동시장 악화와 관련해 연준의 대응이 이미 시장 흐름에 뒤처졌을 가능성을 지적하며, 고용 부진이 이어질 경우 더 빠르고 큰 폭의 정책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
● 한편, 연준의장 후보인 라이더 블랙록 CIO는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수정치 대비 상향된 점을 들어 경제가 견조하다고 평가하며, 저소득층에 불균형한 부담을 주는 고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
3) 유로존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향후 1년) 전월 2.6%에서 2.8%로 상승
● 명목소득 증가율(향후 12개월) 전망은 0.9%에서 1.1%로 상향되었으나, 지출증가율은 3.3%로 전월과 동일, 실업률 전망은 10.7%로 상향
4) 원유 시장, OPEC+ 11월 추가 증산 합의 예상
● 블룸버그 설문에 따르면, 사우디와 주요 산유국들은 11월에 하루 일일 13.7만 배럴 수준의 증산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 증산으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줄더라도, 물량 확대를 통해 이를 만회하고 최근 몇 년간 미국 셰일업체 등 경쟁자에게 내준 시장점유율을 되찾으려는 의도로 해석
5) 딩그라 영란은행 위원, 인플레 완화 전망 속 추가 금리인하 주장
지금까지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 PCE 예상치 부합, 소비심리는 둔화, 테슬라 4% 반등 목표주가 상향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한 미국 증시, 연준의 기준금리인하은 연속적으로 이어질지, 트럼프 품목별 상호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 되면서 증시의 변동성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