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저가 매수세와 예상치에 부합한 인플레이션 지표에 대한 안도감 속에 3대 지수와 러셀2000 모두 상승 마감
개장 전 발표된 8월 PCE 물가지수는 2.7%, 근원 PCE 물가지수는 2.9%로 모두 예상치에 부합하며 인플레이션이 재가속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확인됨
이에 CME FedWatch에서는 연내 2회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전일 60.53%에서 65.37%로 반등
장 초반 증시는 인플레이션 지표 안정에 힘입어 3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그러나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55.1로 예상치(55.4)를 하회했고,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예상치(3.9%)보다 낮지만 이전(3.5%) 대비 상승해 경기 둔화와 고물가 우려가 여전함을 시사
이로 인해 증시는 한때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권 등락을 보임
장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약사 브랜드 의약품과 일부 소비재에 대해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글로벌 제약주가 약세를 보였으나,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오히려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금리 인하 기대감을 강화하자 저가 매수세가 재차 유입되면서 증시는 반등세로 전환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고용과 물가가 다소 목표에서 벗어나 있지만 추가 악화 위험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고, 보우만 연준 부의장은 고용시장 둔화를 근거로 금리 인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확대됨
장 후반에는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부각되었으나 과거 사례를 근거로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우세
결국 주요 지수는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감했고, 특히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종합적으로, 전일 미국 증시는 예상치에 부합한 인플레이션 지표와 견조한 소비 지출이 저가 매수세를 자극하며 반등에 성공
다만 소비심리 위축과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은 경기 둔화 우려를 상기시키고 있어, 향후 고용지표와 연준의 정책 행보가 시장 방향성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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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근원 물가 2.9%↑…2차례 추가인하 궤도 유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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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美소비자심리 4개월 만에 최저…물가·소득 불안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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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예상 안 벗어난 인플레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엔비디아·테슬라 동반 상승
테슬라(TSLA) 웨드부시에서 향후 1년 내에 미국 내 30개 이상 도시에서 로보택시가 공격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AI와 자율주행 부문의 기회만 해도 최소 1조 달러 규모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기존 5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코스트코(COST)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이 저조하자 하락
인텔(INTC) 미국 정부가 외국산 반도체에 100% 관세 부과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메타(META) 마크 저커버그 CEO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AI 생성 영상을 공유하는 피드 '바이브스' 출시를 예고했으나 소폭 하락
오라클(ORCL) 중국 바이트댄스가 틱톡 미국 법인의 지분 절반 이상을 넘기더라도 발생하는 이익의 약 절반을 가져갈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예상치에 부합한 PCE 물가지수 발표에 안도하며 모든 섹터가 상승
유틸리티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소비 순환재, 헬스케어, 원자재, 부동산, 산업재, 에너지, 금융 순으로 강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기술, 경기 방어주는 강보합 마감
미국 국채는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9월 미시간대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하락한 반면,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반등하자 장기채 금리는 상승, 단기채 금리는 하락하며 혼조세 마감
미국 8월 PCE 물가지수는 2.7%로 예상치(2.7%) 부합, 이전(2.6%) 대비 증가
미국 8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2.9%로 예상치(2.9%) 부합, 이전(2.9%) 대비 변동 없음
미국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55.1로 예상치(55.4) 하회, 이전(58.2) 대비 감소
미국 9월 미시간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7%로 예상치(4.8%) 하회, 이전(4.8%) 대비 변동 없음
미국 9월 미시간대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7%로 예상치(3.9%) 하회, 이전(3.5%) 대비 증가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엔화 강세, 원화 약세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중립(Neutral)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하락하면서 변동성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