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Bubble) & 버스트(Burst)
주식투자를 시작하기에 앞서
버블 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익히 들어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버블(Bubble)은 말 그대로 거품!
자산 가격이 본질 가치보다 과도하게 높아진 상태를 뜻합니다.
기업의 실적이나 성장성으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버블이 형성되는 배경에는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군중 심리, 과도한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더 늦기 전에 사야 한다”는
불안심리에 몰리면 주가는 가치와 괴리된 채 급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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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업의 펀더멘털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면
언젠가 거품은 꺼지게 마련이고,
그 순간을 버스트(Burst)라고 부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2000년대 초 닷컴 버블입니다.
인터넷 산업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수익이 없는 기업들까지 폭등했지만,
결국 실적 부진이 드러나며 거품이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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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부동산과 주식시장이 동시에 급락하며
버블과 버스트가 얼마나 큰 파급력을 가지는지 경험한 바 있습니다.
버블 국면에서는 주가가 끝없이 오를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위험이 누적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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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버스트 이후 시장은 과도하게 하락해
저평가 구간에 진입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군중 심리에 휩쓸려 추격 매수하는 대신,
기업의 내재 가치와 실적을 기준으로 냉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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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과 버스트는 단순한 용어가 아니라,
시장 참여자의 심리와 유동성이
어떻게 가격을 흔드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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