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주식 고평가’ 발언과 부진한 경제지표, 그리고 AI 버블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3대 지수와 러셀2000 모두 하락 마감

개장 전에는 미셸 보우먼 부의장이 소비와 고용 시장의 약화를 언급하며 금리 인하 필요성을 주장해 비둘기파적 목소리를 낸 반면,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현재 금리가 중립 수준보다 100~150bp 높다고 평가하며 다소 매파적인 뉘앙스를 드러냄

장 초반, 연준 인사들의 엇갈린 발언 속에 증시는 보합권에서 출발

그러나 9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지표가 모두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됐고,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 경계심을 강조하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기 시작

특히 엔비디아의 오픈AI 투자 발표가 ‘닷컴 버블’을 연상시킨다는 평가와 AI 성장에 필수적인 전력 공급 한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됨

이에 S&P500과 나스닥은 약세로 전환한 반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다우 존스와 러셀2000은 강세를 보이며 순환매 흐름이 나타남

장중에는 파월 의장의 주식 고평가 발언으로 주요 지수 모두 하락 전환

파월 의장은 고용 둔화와 주택 경기 부진 등 경제 전반의 둔화를 인정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고 언급해 명확한 추가 금리 인하 시그널을 주지 않았음

특히 “주가는 여러 측면에서 상당히 고평가되어 있다”고 직접적으로 발언하자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고, 고평가 우려가 집중된 빅테크 기업들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 하락 폭이 확대됨

장 후반에는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금값은 상승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고, 결국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세를 이어가며 거래를 마침

장 마감 후 발표된 마이크론의 실적은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

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매출 개선이 확인되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지만, 본격적인 업황 개선 여부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데이터센터 투자 흐름에 달려 있다는 평가 속에 상승 폭은 제한됨

전반적으로 전일 미국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와 엇갈린 연준 발언 속에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파월 의장의 고평가 발언과 AI 버블 우려가 겹치며 기술주 중심의 약세를 보임

전문가들은 이번 발언이 정책 변화의 신호라기보다는 신중한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되지만, 이미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차익 실현의 촉매로 작용했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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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맵




엔비디아(NVDA) 블룸버그에서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최대 1,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해 엔비디아가 시장 수요를 인위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순환적 자금' 논란과 AI 산업 버블 우려가 제기된다고 보도하자 하락

마이크로소프트(MSFT) 차세대 데이터센터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GPU 냉각 기술 '마이크로플루이딕' 기반 시스템을 공개했으며, 기존 냉각 방식 대비 최대 3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으나 전반적 기술주 약세에 동반 하락

아마존(AMZN)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고객 유입과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영국 내 아마존 프레시 식료품점 19곳을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하자 하락

보잉(BA) 우즈베키스탄 항공이 787-9 드림라이너 14대를 확정 주만하고, 8대 추가 옵션을 포함해 총 85억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 대사가 중국이 보잉 항공기 500대를 구입하는 계약을 조만간 체결할 것이라고 밝히자 상승

아이온큐(IONQ), 리게티컴퓨팅(RGTI), 퀀텀컴퓨팅(QUBT), 디웨이브퀀텀(QBTS) 등 양자 컴퓨팅 기업들은 아이온큐가 공군 연구소 지원을 받아 바륨 이온과 인터페이스하는 데 사용되는 가시 파장을 프로토타입 시스템에서 통신 파장으로 변환하는 것을 성공적으로 시연했으며, 이는 양자 인터넷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히자 동반 상승

엑슨모빌(XOM), 코노코필립스(COP), 셰브론(CVX) 등 정유 기업들은 이라크 연방 정부와 소수민족 쿠르드족의 원유 수출 재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유가가 상승하자 동반 상승

마이크론(MU) 상승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강력한 AI 수요로 D램 매출이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하면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 내년까지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을 예상하며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시장 컨센서스보다 높게 제시하자 시간 외 상승

섹터 실적




파월 연준 의장의 주식 고평가 발언 속에서 섹터별 혼조세

국제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섹터가 상승 주도, 이어서 유틸리티, 부동산 순으로 강세

빅테크 기업들의 고평가 논란으로 소비 순환재 섹터가 하락 주도, 이어서 기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순으로 약세

경기 방어주는 강보합, 금융, 원자재, 헬스케어, 산업재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S&P 글로벌에서 발표한 제조업 및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모두 부진한 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이 고용 위험은 하방에 치우쳤고, 현재 주가는 상당히 고평가로 보인다고 발언하자 안전 자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장단기 금리 모두 하락

미국 9월 S&P 제조업 PMI 잠정치는 52.0으로 예상치(52.2) 하회, 이전(53.0) 대비 감소

미국 9월 S&P 서비스 PMI 잠정치는 53.9로 예상치(54.0) 하회, 이전(54.5) 대비 감소

미국 9월 S&P 종합 PMI 잠정치는 53.6으로 예상치(54.6) 하회, 이전(54.6) 대비 감소

파월 연준 의장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은 상방으로, 고용 위험은 하방에 치우친 상황이며, 현재 주가는 상당히 고평가로 보인다"

환율




달러 지수는 하락하며 달러 약세

엔화, 원화 약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면서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