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22일 미국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일제히 상승하였습니다. 주식 시장 초반 하락하면서 출발한 증시는 엔비디아가 오픈AI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AI 관련 기술주 중심으로 크게 오르면서 지수는 상승 전환하였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14% 오른 46,381.54에 거래를 마쳤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44% 상승한 6,693.75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0% 오른 22,788.98에 거래를 마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약 138조원를 투자하여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고 발표하면서 인공지능 AI 기대감이 재차 고조 되었는데요.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3.93% 상승하였으며, 테슬라 +1.91%, 애플 +4.31% 큰 폭으로 상승 하였습니다. 다만 아마존 -1.66%, 메타 -1.70%, 알파벳 -0.93%, 마이크로소프트 -0.67% 하락하였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연말 S&P500 지수 전망치를 높게 제시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에 기대감을 한층 불어 넣었는데요.
이에 '엔비디아, 오픈AI에 138조 투자, 연말 S&P500 지수 전망치 등 미국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엔비디아, 오픈 AI에 최대 138조원 투자. AI 기대감 재차 고조
이데일리 2025.09.23 김상윤 기자
●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AI 스타트업 오픈AI에 최대 1000억 달러(약 138조원)를 투자해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센터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반도체가 탑재돼 AI 모델 훈련과 배포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 투자는 단계적으로 집행되며, 계약 체결 시 100억 달러가 우선 투입되고 이후 컴퓨팅 파워가 확충될 때마다 추가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는 차세대 지능 시대를 여는 도약"이라며 '10GW의 전력을 투입해 AI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ㅂ락혔다. 샘 올트먼 오픈 AI CEO는 "모든 것은 연산(컴퓨트)에서 시작된다"며 "컴퓨트 인프라가 미래 경제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번 계약은 최근 AI 데이터센터 투자 열풍 속에서 성사된 또 하나의 대규모 거래다. 앞서 오픈AI는 오라클과 손잡고 텍사스주 애빌린에 5GW 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이며,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발 수석 투자전략가는 "이번 계약은 AI 투자가 2026년 이후까지도 기업 실적과 주가를 견인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02. 골드만 삭스,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는 6800, Citi는 금가격 전망 상향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골드만 삭스는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6800으로 제시하여 이전 6600 대비 상향. 이는 현재 지수 (9월 22일 기준 6694) 대비 약 2% 높은 수준. 6개월 및 12개월 후에는 각각 7000, 72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 양호한 기업실적이 이어지고 지속적인 금리인하로 밸류에이션 역시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
● 한편, Citi는 미국 재정적자 및 달러화 지위 불안, 세계경제 우려 등으로 금 가격이 3개월 이내에 온스당 38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다수의 연준 인사들이 추가 금리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 피력. 세인트루이스 연은의 무살렘 총재는 9월 FOMC에서 고용 둔화를 고려하여 0.25%P 인하를 지지했으나 인플레이션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어 추가 인하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언급. 지금은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부연
● 애틀란타 연은 보스틱 총재는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연내 추가 금리인하의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언급. 또한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시기는 28년 이후 가능할 것으로 전망. 클리블랜드 연은의 해멕 총재 역시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거론하며 추가적인 통화완화에 신중해야 한다고 발언. 특히 추가 통화완화에 나설 경우 경기과열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
● 하지만 친트럼프 성향으로 분류되는 마이런 이사는 현 정책금리가 과도하게 높으며 노동시장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 특히 이민 및 조세정책, 규제의 변화 등으로 중립금리가 하락하고 있는데, 단기 금리는 이보다 약 2%P 높아 불필요한 해고를 양산할 수 있다고 경고
● CME의 FedWatch는 내년 말까지 총 4회의 금리인하(금년 10월과 12월, 내년 3월과 7월 각 0.25%p)를 예상. 한편, 리치몬드 연은의 바킨 총재는 기업과 가계가 관세 문제를 겪어야 하지만, 양호한 소비자지출이 미국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언급. 베센트 재무장관은 11명의 연준 의장 후보자들 가운데 다음주까지 10명의 후보들과 면담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언급
2) EU, 미국 무역합의 이행 촉구. 유로존 9월 소비자신뢰는 전월비 상승
● 올로프 길 부대변인은 미국 측의 행정명령이 시행되면 관세율이 15%로 낮아지고, 이는 8월 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고 발표. 양측은 이미 무역합의에 성공했으나 지금은 15% 관세율이 적용되기 위해서 트럼프의 추가 행정명령이 필요한 상황
● 한편, EU 통계국이 발표한 유로존 소비자신뢰는 -14.9를 기록, 전월 -15.5 대비 상승 마감. 이는 이전에 비해 소지자의 향후 경기 전망이 개선되었음을 시사
3) 중국 인민은행, 주요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총재는 경기회복 지원 강조
● 1년 및 5년 LPR을 모두 동결하여 이전과 같은 3.0%, 3.5%로 제시.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 금리인하에 나섰으나 미국과의 무역갈등 완화 징후, 최근의 양호한 수출 등을 고려하여 동결을 선택했다고 평가
● 판공성 총재는 국내 여건을 우선시하여 통화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발언. 현재 통화정책은 경기를 지원하는데 적절한 수준이며, 향후에도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정책 수단을 활용하여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발언
4) 일본 10년물 국채수익률, 17년 만에 최고.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등을 반영
● 22일 10년물 국채수익률(1.65%, +1bp)은 08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이는 일본은행이 9월에 금리를 동결했으나 이르면 10월에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 등에 기인. 특히 일부 보도에 따르면, 다카다 소우 이사와 타무라 나오키 이사 등이 0.25%p의 금리인상을 제안
5) 호주 중앙은행 총재, 국내 경제 여건은 양호. 필요 시 추가 완화 가능
● 불록 총재는 자국 경제가 양호한 상태에 있으며, 특히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노동시장은 견고하다고 평가. 다만 외부 여건이 급격한 변화 가능성 등을 고려할 경우 필요 시 추가적인 완화 정책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
지금까지 '엔비디아, 오픈AI에 138조 투자, 연말 S&P500 지수 전망치 등 미국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