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이번 주는 미국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금리인하 지표인 8월 PCE 가격지수가 예정되어 있으며, 2분기 GDP 확정치 발표도 있습니다. 시장은 전년 동월대비 8월 PCE 가격지수는 상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9월 23일 ~ 29일은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관세정책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 또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이에 '미국 8월 PCE 가격지수, GDP 확정치 발표. 유엔총회 트럼프 연설 등 주간 증시 일정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주간 주요 증시 일정
언로본도 외
1) 9월 22일 (월)
●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설
●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 연설
●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 발표
2) 9월 23일 (화)
● 미국 9월 S&P 서비스업 PMI 속보치
● 미국 9월 S&P 제조업 PMI 속보치
● 제롬파월 연준의장 연설
●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트럼프 연설
● OECD 중간 경제전망 발표
● 유로존 9월 PMI 잠정치 발표
● 실적발표 : 마이크론테크놀러지
3) 9월 24일 (수)
● 미국 8월 신규 주택 판매건수
4) 9월 25일 (목)
●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 GDP 확정치
● 미국 8월 기존 주택 판매건수
● 실적발표 : 코스트코
5) 9월 26일 (금)
●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지수
● 미국 9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 확정치
● 일본 9월 도쿄 CPI 발표
02. 미국 및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분석기획실장
1) 미국 8월 PCE 상승 여부에 주목. 2Q GDP 확정치도 발표
● 9월 26일 미국 8월 PCE 가격지수 발표. 헤드라인 PCE는 지난 7월 전년동월비 2.6%로 3개월만에 상승세가 중단 되었지만 금번에는 2.7% 내외로 재차 상승 예상
● 근원 PCE는 4월 전년동월비 2.5%에서 7월 2.9%로 3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금번에는 동 수준을 유지할 전망. 전월 대비로는 6월과 7월 0.3%를 나타낸 후 동 수준 또는 소폭 둔화 가능성
● 9월 25일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 발표. 지난달 발표된 수정치가 전기비연율 3.3%로 속보치 3.0%에서 상향조정된 이후 금번에는 동 수준 또는 소폭 상향조정될 가능성
● 9월 26일 9월 미시건대 심리지수 확정치 발표. 지난 7월 61.7에서 8월 58.2, 2주전 발표된 9월 예비치가 55.4로 2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어 금번 수정 방향에 관심
● 9월 25일 8월 미국 8월 내구재주문 발표. 지난 6월 전월대비 -9.4%, 7월 -2.8% 등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낸 이후 금번에도 소폭이지만 감소세를 이어갈 가능성
2) 트럼프 관세정책, 유엔 연설에 주목. 미국 의회 임시예산안 논의도 관심
●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의약품 등 품목별 관세 정책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금주 이를 공개할 가능성. 세부 대상 및 관세율에 주목
● 의약품의 경우 다음주 믹구내 제약회사 약값 인하 시한을 앞두고 추가적인 정책을 발표할 가능성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기였던 19년에 이어 9월 23일 두번째로 유엔 고위급 회기에서 연설에 나설 예정. 관세 및 무역협상, 국내 경제정책, 외교정책, 기후변화, 글로벌 지정학적 이슈 등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
● 미국 의회는 9월말 시한을 앞두고 새 회계연도 예산안 마련에 진통. 지난주 하원은 공화당 주도로 11월 21일로 연기하는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켰으나 상원은 자체안과 함께 부결시켰음. 금주 1주일간의 휴회 변경 없이는 월말까지 예산안 마련이 촉박해 정부 셧다운 우려 제기
3)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및 정상간 회동 관심

● 9월 9일 제80차 유엔총회가 개막한 가운데 9월 23일 ~ 29일 각국 정상이 참석해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고위급 회기가 진행될 예정
● 특히 첫 날인 9월 23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 외에 이재명 대통령의 기조 연설, 주요국 정상간 회동, 러-우 및 중동 전쟁, 팔레스타인 문제, 이란 핵 등 지정학 관련 논의, 북한 대표의 연설 등에 관심
4) OECD 중간 경제전망 발표
● OECD는 9월 23일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 지난 6월 금년 및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각각 2.9%(-0.2%), 2.9%(-0.1%)로 하향 조장한 이후 금번 조정 방향에 주목
● 주요국 중에서는 미국(1.6%, 1.5%), 유로존(1.0%, 1.2%), 일본(0.7%, 0.4%), 중국(4.7%, 4.3%), 독일(0.4%, 1.2%), 프랑스(0.6%, 0.9%) 등과 함께 한국(1.0%, 2.2%) 전망치 조정 방향도 관심
5) FOMC 회의 이후 연은총재들의 연설 및 중국 금리 결정에 관심
● 지난주 FOMC 회의에서 올들어 처음 정책금리를 25bp 인하후 윌리엄스, 해먹, 무살렘, 데일리, 굴스비, 바킨 연은 총재의 연설 예정. 금리 향방에 대한 발언에 관심
● 중국 인민은행은 9월 22일 대출우대금리(LPR)를 4개월 연속 동결 전망(1년 3.0%, 5년 3.5%). 9월 23일 스웨덴(2.0%)과 25일 스위스(0.0%)는 동결 전망이 우세하며 멕시코(7.75%)는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지 관심
6) 일본 9월 도쿄 CPI 및 유로존 PMI 발표
● 9월 26일 일본 9월 도쿄지역 CPI 발표. 지난 8월 헤드라인 지수는 전년동월비 2.6%로 4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근원지수는 2.5%로 3개월 연속 하락해 금번 수치에 관심
● 9월 23일 유로존 9월 PMI 잠정치 발표. 제조업지수는 지난 7월 49.8에서 8월 50.7로 3년여만에 기준치인 50을 상회하고, 서비스업 지수는 7월 51.0에서 8월 50.5로 반락해 금번 향방에 주목
지금까지 '미국 8월 PCE 가격지수, GDP 확정치 발표. 유엔총회 트럼프 연설 등 주간 증시 일정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한주도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