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 1주택자


전 현재 40대 초반이며,

약 10년후 50세에 퇴직하는게 목표입니다.

올해는 투자자인 저에게

있어 굉장히 특별한 한해였습니다.

다주택자(3주택자)에서

2주택을 모두 매도하고

1주택자로 변모했습니다.



무주택자로도 살아보고

다주택자로도 살아보고

그러면서 각각의 포지션의

장단점을 피부로 직접 느끼고

경험했습니다.

경험을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기에

다주택자가 꼭 되어보고 싶었고

지난 4년간의 경험이 헛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앞으로는 다주택자가 될

확률은 극히 낮을거 같네요.

허나, 다주택자는

잃는것(세금)보다

얻는것(차익)이 더 많음은

확실하기에 자본가가 되고자

꿈꾸는 분이라면 꼭 한번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아래 3가지 조건에

부합하는지 셀프체크는

필수입니다.

1) 맞벌이가 가능하다

2) 60세 정년까지 일할 계획이다

3) 본업만큼의 부수입 현금흐름이 있다

전 3가지 모두

해당이 안되기에

빠르게 아파트들을 청산하고

1주택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부동산이 없기에

오직 금융자산으로만

조기 퇴직을 위한

현금흐름을 준비해야 합니다!



은퇴 후 필요한 돈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라고

일단 필요한 돈을 계산해봐야겠죠?

고정비와 변동비로 나눌 수 있겠는데요

고정비는 매달 일정하게 빠져나가는 돈

변동비는 불규칙하게 일회성으로 빠져나가는 돈

- 고정비

  • 생활비: 400만원(카드값 포함)

  • 보험료: 20만원(암보험, 자동차보험 등)

  • 주거비: 30만원(관리비, 가스비 등)

  • 주유비: 20만원

  • 학원비: 100만원

- 변동비

  • 재산세: 20만원(연 240만원 기준)

  • 병원비: 10만원

  • 경조사비: 10만원

=> 총 합계 : 600만원

최소 600만원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은퇴 시 준비된 현금흐름


이제 가장 중요한

월 현금흐름을 계산해봐야 합니다.

지금 당장의 근로소득을 제외한 현금흐름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월 100만원 남짓이니깐요


So, 지금 가지고 있는 자산을

미래가치로 환산한 월세화로 치환해

예측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미국주식 배당 : 약 150만원

-> 현 8억 원 상당의 미국주식을 전부 VOO에 투입 가정시 기준(배당률 약 2%)

2) 한국주식 배당 : 약 50만원

-> 현 1억 원 상당의 ISA계좌의 배당금(배당률 약 7%)

3) 개인연금 : 약 200만원

-> 퇴직 후 35년간 받을 시 수급액 기준


4) 퇴직연금 : 약 100만원

-> 퇴직 후 30년간 받을 시 수급액 기준


=> 총 합계 : 500만원

*국민연금은 65세 이후 수급예정이라 제외


現 파이어 달성률


83%

=> 500만원/600만원*100

아마 금융소득 20억 원을 달성하면

파이어 달성률률도 자연스럽게 100% 달성 할 수 있을듯 합니다.

너무 금융소득에만 치중하는것도

불안하니 리스크 헷지차원에서

조그만한 사업소득 or 임대소득(구분상가)을 통한

현금흐름 창출 역시

끊임없이 고민중이나,

한국의 경제상황에 비추어보아

gains 보다 risk 가 더 높아보여

앞으로도 금융자산만 모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