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카오 설상가상 상황에 몰려, 반도체 주와 흡사한 상황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네이버 현지 접속을 차단했다는 소식이 전달되면서 한국 IT 업계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의 한국 보복성 규제가 삼성전자를 대표하는 반도체 관련주부터 해서 IT 업계까지 넘어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네이버 주가는 -4.25%를 기록하면서 하락폭을 점점 키워가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고점 이후 반도막이 넘게 나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악재가 터져 말 그대로 '설상가상' 인 상황입니다.


카카오 주가도 마찬가지로 -1.9% 하락을 보여주고 있으며 네이버와 마찬가지로 2021년 6월경 고점을 찍고 1/3 토막 가까이 나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떨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는 역시 고평가 이슈가 있습니다. 


주가수익비율 (PER) 이 네이버, 카카오 각각 51.9, 202.29로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이런 고평가 논란 속에서 중국의 차단 의심 악재까지 터진 상황이므로 투자자분들은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한국의 반도체 산업 전망이 부정적인 상황에서 한국 시가총액 순위 10위인 네이버에 악재가 겹치며 한국 경제 전체가 얼어붙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흐름이 단순히 네이버 하나만의 규제로 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카카오나 다른 IT 주까지 중국의 규제 칼날의 대상이 된다면 산업계 전반에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중국 진출 기업들이 다시 어려워지는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는 악재를 잘 피해서 투자를 하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플팍스에서 글을 올리며 악재를 피해서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게 도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