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18일 미국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일제히 상승하였습니다.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연준의 추가 두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 엔비디아의 인텔 지분 투자 소식으로 기술주 강세가 미국 증시를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요.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27% 오른 46,142.42에 거래를 마쳤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48% 상승한 6,631.96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4% 오른 22,470.73에 거래를 마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엔비디아가 인텔에 50억 달러 (약 6조 9천억원) 투자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반도체 관련 기술주들이 대거 상승, 팔란티어 또한 전일 대비 +5% 이상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중국 화웨이가 최근 새로운 AI 칩을 공개 하면서, AI 반도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이에 '엔비디아, 인텔에 투자 및 공동개발, 팔란디어 미국 증시 기술주 강세, 중국 화웨이 새로운 AI 칩 공개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엔비디아, 인텔에 투자 및 칩 공동 개발. 팔란티어 등 기술주 강세

이데일리 2025.09.19 김윤지 기자


● 기술주 강세도 뉴욕증시 3대 지수의 사상 최고치를 견인했다. 엔비디아가 인텔에 50억 달러 (약 6조 9320억원)를 투자하고 PC·데이터센터용 칩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하면서 인텔 주가가 22.77% 폭등했다.


엔비디아 주가도 3.49% 상승 마감했다. 메타 +0.58%, 알파벳 +1.00%, 팔란티어 +5.13%도 강세를 보였으나, 마이크로소프트 -0.31%, 애플 -0.46%, 아마존 -0.17%, 테슬라 -2.12% 등은 하락 마감 하였습니다.




02. 중국 화웨이, 계산 능력 향상된 AI 칩 발표. 미국 엔비디아는 인텔에 대규모 투자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계산 능력이 크게 향상시킨 새로운 AI 칩 공개했으며, 이는 엔비디아에 대한 도전이 이어기조 있음을 시사. 이번 조치는 당국이 엔비디아 칩 사용 금지 명령과 결합하여 중국의 미국 반도체 의존도 축소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예상

● 반면 엔비디아는 인텔에 50억 달러를 투자하여 차세대 칩 공동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 이는 AI 칩 산업의 지형 변화 가능성을 의미. 구체적으로 인텔 경젱사인 AMD, 엔비디아 AI 칩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는 TSMC에 상당한 수준의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1) 미국 트럼프, 對中 관세 유예 연장 가능, 영국과는 대규모 투자 합의

●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방문 기간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에 근접하고 있으며, 양국 간 관세 유예도 이어갈 것이라고 발언. 관세 유예는 기존의 조건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연장할 것이라고 부연. 아울러 틱톡 관련 매각 논의도 중국과 협력하여 마무리할 것이라고 첨언

● 주요 언론은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과 전화 통화를 가질 것이라고 보도. 다만 일부에서는 최근 중국이 엔비디아 관련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등 첨단기술 패권을 향한 양국 간 갈등이 여전하며, 이러한 상황이 결국 양국의 무역협상 타결에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

●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스타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기술 번영 합의'에 공식 서명. 특히 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 기업들은 영국에 AI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도 대폭 강화할 방침

● 영국 스타머 총리는 이와 관련하여 새로운 시대를 맞아 양국의 특별한 관계를 새롭게 했다고 평가. 또한 이번 합의는 양국이 함께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고용 및 성장을 통해 국민의 소득을 늘리기 원하는 정부의 의지라고 부연.


2) 미국 주간 신규실업급여 청구, 전주비 큰 폭 감소. 8월 경기선행지수는 하락

● 9월 2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는 23.1만 건으로 전주 26.4만건 대비 크게 줄었으며, 감소 폭은 4년 만의 최대. 이는 지난주의 큰 폭 증가를 상쇄하는 결과이며, 이에 시장에서는 기업이 해고에 소극적이라고 평가. 아울러 되도록이면 직원들은 유지하기 원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평가

● 일부에서는 이와 같은 긍정적인 경제지표 발표가 지속된다면 연준에 대한 큰 폭의 금리인하 요구는 점차 약해질 것으로 전망

● 한편, 8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98.4를 기록, 전월 대비 0.5% 하락.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기 국채수익률의 상승, 관세 인상 등이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로 거론


3) 러시아 푸틴 대통령, 최근이 경기 둔화는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의도적 대응의 결과

● 푸틴 대통령은 최근 경제 성장 속도가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의도적 대응 때문이라고 설명. 이를 감안할 경우 경기후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 아울러 노동시장 역시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부연

4) ECB 귄도스 부총재, 역내 인플레이션의 목표 하회 가능성은 제한적
● 귄도스 부총재는 최근 역내 물가 상승 압력이 감소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이 목표(연율 2%)를 하회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 미국의 관세정책은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관련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


5) 영란은행, 금리 4.0%로 동결.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 양적긴축 규모는 축소

●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4.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고, 이와 관련하여 9명의 위원들 가운데 7명이 찬성하고 2명은 반대. 이번 결정의 배경은 높은 수준의 물가이며, 8월 소비자물가의 경우 상승률이 3.8%로 영란은행 목표치(2.0%)의 2배 수준. 영란은행은 작년 8월부터 최근까지 금리를 총 5회 인하

● 한편, 양적긴축프로그램(QT)의 규모는 연간 1000억 파운드에서 700억 파운드로 축소할 방침. 이는 경제성장률이 정체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 시장에서는 양적긴축 규모 축소가 장기 국채금리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6) 미국 장기 국채금리, 연준의 금리인하 불구 하락 안정은 기대난

● 9월 FOMC의 금리인하 후 장기 국채금리 하락 기대가 강화되면서 주택구매자, 기업, 정부 등은 차입비용 감소 효과를 예상. 그러나 24년 금리인하 후에도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상승한 것과 같은 사례가 반복될 가능성

● 특히, 당시 유가 불안정이 부각된 것처럼 현재는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 이에 향후 몇 달간 연준의 금리인하로 인한 장기 국채금리의 하락은 기대와 달리 제한적일 소지. 또한 투자자들은 연준에 대한 정치적 영향력 행사 시도 역시 인플레이션 상승 여건을 조성할 수 있다고 우려


지금까지 '엔비디아, 인텔에 투자 및 공동개발, 팔란디어 미국 증시 기술주 강세, 중국 화웨이 새로운 AI 칩 공개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천장이 어디인지 모르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 증시, 투자자들의 연일 높아가는 기대감이 시장을 이끌고 있는데요. 다만, 주가는 계속해서 상승할 수 없기에 투자 자산에 대한 리밸런싱의 준비 및 계획이 필요해 보이는 시기가 오는 것 같네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