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반등 vs 추세 전환


이거 헷갈리면 물리기 쉽습니다

많은 투자자분들이 주가가 오를 때

"오~ 반등 나왔네?"

또는 "이제 추세 전환인가?"

라고 이야기합니다.


근데 이 두 표현

완전히 다르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 기술적 반등이란?

기술적 반등은 말 그대로

과도하게 하락한 주가가

기술적 지지선에서

잠깐 튕겨올라가는 현상입니다.



보통 하락 추세 속에서 나오는

단기적인 상승이라


반등 후 다시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매도 구간에서 나오는 경우 많음

-이평선(5일선, 20일선 등) 에서

저항받고 다시 하락하는 경우도 많음


-일시적인 거래량 증가가 동반될 수도 있음


추세 전환이란?

반면 추세 전환은

훨씬 더 큰 흐름을 말합니다.



하락장이 끝나고

상승장으로 방향이

바뀌는 구조적인 변화죠.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

-주요 지지선 돌파 후 지지되는 흐름

-실적 개선, 금리 변화,

정책 수혜 등 펀더멘털 요인 동반



왜 이걸 구분해야 하나요?

기술적 반등을 추세 전환으로 착각하면,
상투에 물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추세 전환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반등이겠지?” 하며 팔아버리면

큰 수익 기회를 놓칠 수도 있고요.

그래서 차트를 볼 때는

거래량, 이평선, 지지선,

거래대금 등 여러 지표를

함께 보며 판단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