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이번주 미국 뉴욕 증시는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가 16일 ~ 17일 양일간 예정되어 있어, 그 결과에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하는 기정 사실화에 가깝지만, 그 이후의 금리인하 속도 및 방향성에 대한 연준 주요 인사들의 '점도표' 더욱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외에 영국 및 일본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과 일본은행 또한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있어, 이번 주 주식 시장은 주요 국가들의 금리인하 방향성에 따라 주가의 흐름이 결정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이에 '미국 9월 FOMC 회의, 중국 8월 소매판매, 영란은행·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등 미국 주간 증시 일정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이슈'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및 주요국가 주간 증시 일정

2025.09.14 연합뉴스 외




1) 9월 15일 (월)

● 미국 9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 연방의회 상원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 후보자 이준 투표

중국 8월 경제지표(소매판매) 발표

2) 9월 16일 (화)

미국 FOMC 정례회의 개최

미국 8월 소매판매

● 미국 8월 수입·수출 가격

● 미국 8월 제조업 생산

● 미국 7월 기업 재고

● 9월 전미 주택 건설업협회(NAHB) 주택시장 지수

3) 9월 17일 (수)

● 미국 8월 주택 허가·착공건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

일본 8월 교역지표 발표


4) 9월 18일 (목)

●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 9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 지수

콘퍼런스보드(CB) 경기선행지수

영국 영란은행 통화정책회의

일본은행 통화정책회

5) 9월 19일 (금)

●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

일본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


02. 미국 및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장



1) 9월 FOMC 회의 개최. 금번 인하폭과 향후 궤적에 주목

9월 16일 ~ 17일 FOMC 회의 개최. 올들어 5회 연속 정책금리를 동결했으나(4.25 ~ 4.50%) 금번에는 경기둔화 우려로 인하를 재개할 전망. 25bp 전망이 우세하나 50bp 의견도 제기

- 관심은 결정문 및 기자회견에서의 △연내 및 내년 금리인하 시서여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 △인플레이션 전망 △연준 독립성 △트럼프 정책 영향 등에 대한 코멘트

- 금번에는 분기 경제전망 발표. △점도표상 정책금리 전망 (6월 3.9 ~ 4.4%, 중위값 3.9%, 내년 3.1% ~ 3.9%, 중위값 3.6%) △경제성장 전망 변화(6월 금년 1.4%, 내년 1.6%) △근원 PCE 전망 수정 여부(6월 금년 3.1%, 내년 2.4%) 등에 주목

9월 16일 미국 8월 소매판매 발표. 지난 5월 전월비 -0.9%에서 6월 0.9%로 3개월 만에 반등후 7월에도 0.5% 증가했으나 금번에는 0.3% 내외로 둔화될 가능성

9월 19일 미국 7월 자금흐름(TIC) 발표. 외국인의 미국 국채 보유 등 유가증권 매매 내역 발표


2) 영란은행 및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개최

영란은행은 9월 18일 통화정책회의 개최. 올들어 2월, 5월, 8월 등 격회로 정책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4.0% 금번에는 재차 동결로 전환할 전망

- 지난 8월 회의의 근소한 표결(5:4), 인플레이션 우려(7월 18개월래 최고), 예상보다 양호한 성장 등에 기인

일본은행은 9월 18일 ~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 개최. 올들어 1월 금리 인상(무담보익일물 콜금리 0.50% 정도)후 3월, 5월, 6월, 7월 동결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금번에도 동결 전망 우세

● 9월 17일 캐나다(정책금리 2.75%), 브라질(15.0%), 인도네시아(5.00%), 18일 노르웨이(4.25%), 남아공(7.00%), 대만(2.00%)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개최

- 대부분 금리 동결을 예상하나 캐나다는 3월 이후 금리인하를 재개할 가능성


3) 트럼프 품목별 관세, 미중 대화, 영국 방문에 관심

● 빠르면 금주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가 공개될 가능성. 한편 베센트 재무장관은 9월 14일 ~ 15일 스페인에서 중국 허리펑 부총리와 무역, 경제 등을 논의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월 17일 만료되는 틱톡 금지령에 대핸 4번째 연기를 시행할지 관심. 또한 9월 17일 ~ 19일 취임 이후 두번째로 영국을 방문. 왕실 인사와의 만남과 대규모 테크 투자 서명 등이 예정


4) 중국 8월 주요 경제지표 발표

9월 15일 중국 8월 경제지표 발표. 지난 7월 지표들이 예상대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성장 우려를 확대시킨바 있어 금번 지표에 주목. 대체로 호전 가능성에 무게

● 소매판매는 지난 7월 전년동월대비 3.7%로 2개월 연속 둔화후 소폭 반등 예상. 산업생산도 7월 5.7%와 비숫한 수준이거나 소폭 상승 예상. 고정자산투자는 7월 1.6%에 이어 5개월 연속 둔화 가능성


5) 일본 8월 교역지표 및 물가지수 발표

9월 17일 일본 8월 교역지표 발표. 수출 증가율은 지난 7월 전년동월비 -2.6%에 이어 4개월 연속 마이너스 예상. 무역수지도 7월 -1,175억엔에서 큰 폭 확대 가능성

9월 19일 일본 8월 CPI 발표. 헤드라인지수는 지난 7월 전년동월비 3.1%로 3개월 연속 하락후 향방에 관심. 근원지수는 7월 3.1%에서 2%대 후반으로 3개월 연속 하락 예상


6) 사상최고 수준인 주요국 주가 및 미국 장기 국채금리 향방에 관심

● 최근 미국, 유럽, 아시아 증 주요국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향방에 대한 논란확대, 금주 FOMC 회의 결과, 빅테크 투자 계획, 금리 움직임의 영향에 관심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8월 하순 4.3%에서는 최근 4.0%대해 근접하며 4주 연속 하락. 금주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 후 추가 하락 여부 및 수익률 곡선 변화에 주목


지금까지 '미국 9월 FOMC 회의, 중국 8월 소매판매, 영란은행·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등 미국 주간 증시 일정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이슈'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주도 여러분들이 성공 투자 여정을 이어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