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좋아하신다면 꼭 알아야 할 DPS와 배당성향의 관계


요즘 시장에 배당주 찾는 분들 많습니다!




"꾸준히 월급처럼 배당 받고 싶어요"


"그래서 DPS 높은 종목만 골라요!"


그런데, 정말 DPS만 보면 끝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DPS랑 배당성향은 꼭 세트로 봐야 진짜 배당 투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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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정리 먼저 짚고 넘어가자면,


*DPS (주당배당금)


= 주식 1주당 얼마의 배당금을 주는지를 말합니다.


예: DPS가 2,000원이면,

주식 1주 가지고 있을 때 2,000원 받는 것.




*배당성향 (Dividend Payout Ratio)


=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 중

얼마나 배당으로 나눠주는지를 %로 나타낸 수치.


예: 순이익이 1,000억인데

그 중 400억을 배당에 썼다면, 배당성향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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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배당성향도 중요하냐!


DPS만 보고 투자하면 함정에 빠질 수 있음!


회사가 한 해 이익이 별로 없었는데도

DPS를 억지로 유지한 경우엔

지속성이 떨어지고,

장기적으론 배당 삭감 위험도 커져요.


반대로,

이익이 많이 늘어났는데도 배당성향이 낮다면?

앞으로 DPS를 더 늘릴 여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성장성과 안정성 둘 다 잡은 배당주일 가능성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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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체크하세요


DPS가 높은데 배당성향이 90% 이상?

→ 앞으로 줄어들 가능성 있어요. 조심!


DPS는 보통인데 배당성향이 20~30%?

→ 이익 늘어나면 배당도 같이 늘어날 가능성 있음. 유망!


EPS는 줄었는데 DPS는 그대로?

→ 회사가 무리하는 중일 수 있음. 재무제표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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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할 때,

DPS만 보지 말고 배당성향을 함께 체크해 보세요!

장기적인 배당 성장과 안정성을 따지는 가장 기초적인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