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제 평당 1억, 2억원을 넘어
평당 3억원을 향해 가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 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서울에서 아파트 한채를 사려면,
무려 32년간 한푼도 쓰지 않고 꼬박 모아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은 노무현 정부 말기에는 24년이었다가 이명박 정부때 18년으로 줄었고,
박근혜 정부 19년에 이어 문재인 정부 33년, 윤석열 정부 32년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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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야흐로
강남과 마용성에 아파트 1채씩
총 2채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100억대 자산가 대열에 올랐습니다.
다시말하면
내가 특별히 상속 증여 받을 자산이 없고
사업을 하지도 않는
'평범한 직장인'이
월 평균 500만원 내외
'평범한 월급'을 받으면서
강남 아파트를 매매하는건
확률상 가능성이 '0'으로
수렴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2.
불과 몇년전에
강남아파트가 평당 1억원을 넘겼을때도
'고평가다', '서울이 미쳤다' 등
꽤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그당시 빠숑이 평당 2억원도 갈거다라고 했었죠)
그러다 올해 원베일리가 평당 2억원을
넘겼더니 다시 화제가 되고
지금은 더 빠른 속도로
평당 3억원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이걸 더이상 의심할 사람은 없을겁니다.
다만 속도의 견해차이만 있을뿐이겠죠.
3.
그럼 강남아파트만 달리느냐?
그건 아닙니다.
모든 부동산은 본인만의 가치를 가지고 있고
대장아파트가 오르면 일정한 시기를 두고
따라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상승률이 상급지일수록 더 높으니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수 있죠
그래서 사람들이 기를 쓰고
상급지로 갈아탈려고 그렇게
노력하는 이유입니다.
상승장에서 갈아타기를
실패했다고 상심하지 마시고
하락장을 기다렸다가
갈아타는것도 방법입니다.
상승장에 상급지가 더 오르듯이
하락장에 상급지가 더 떨어집니다.
그렇기에 타이밍을 이미 놓쳤다면
상승장에 무리해서 따라가기보다는
기다리는 전략이 유효해보입니다.
현재로서는요.
이제 반포, 압구정, 대치 등
강남은 더이상 우리같은 소시민들의
공략대상이 아닙니다.
강남 입성하면 버티기 힘들다,
월 1천~2천은 기본으로 깨진다 등
그것의 효용을 따지는 일 자체가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애초에 신규진입 자체가 힘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