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xAI의 콜로서스 슈퍼컴퓨터는 엔비디아 GPU 23만 개로 운영됩니다. H100, H200, GB200으로 구성되어 있고, 26년까지 100만 개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었습니다.

덕분에 현재 Grok 4에서 Grok5를 빠르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대단한 것은 5년 뒤 H100에 5천만개와 비슷한 규모로 확장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H100이 대략 3~4만 달러 정도인데 5천만개면 대략 1조 5천억 달러 정도가 됩니다. 

xAI,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는 현재 GPU 수십만개 규모로 운영하고 있는데, xAI의 5년 목표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쯤되면 Grok 10 이상의 버전도 나와있을 것이고, 성능은 인간의 모든 지식을 합친 것보다 뛰어날 것이며 추론 능력도 엄청날 것 같습니다.

xAI만 이런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구글과 오픈AI를 포함한 수많은 LLM을 만드는 기업들이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GPU, 전력 인프라, 재생 에너지, 에너지 저장에 대한 수요는 줄지 않습니다. 엔비디아도 좋지만, 테슬라 메가팩에 대한 수요도 줄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xAI를 통해 인간의 다양한 연구, 탐구 과정을 단축시키고 복잡한 문제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과정 또한 단축할 예정이며 우주를 이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갈수록 커져가는 xAI의 목표를 보면, 확실히 엔지니어들 입장에서 간단한 AI를 만드는 것보다 훨씬 더 매력적으로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 입장에서는 테슬라 FSD조차 쉬운 엔지니어링으로 보여질 것 같고, 다른 빅테크가 다루는 AI도 비슷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렇게 뛰어난 인재들을 놓칠까봐 xAI를 설립한 것도 있다고 했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낙관적인 뷰에 따르면, xAI는 구글 외의 모든 회사를 앞지르게 될 것이고 몇 년 뒤에는 구글을 상당히 추월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미국보다 훨씬 더 많은 전기를 보유하고 하드웨어 제작 능력이 뛰어난 중국이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테슬라나 xAI의 경쟁자는 미국 기업이 아니라 중국 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테슬라 외에 누구도 제대로 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없었다면, 이미 미국은 중국에 추월당했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인류 전체의 발전이 더 늦어졌을 수도 있죠. xAI의 미래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