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이번 미국 주간 증시일정은 9월 5일 발표되는 8월 고용보고서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습니다. 9월 FOMC 회의를 앞두고 나오는 고용지표로서 연준의 금리인하 방향성에 대한 중요한 기준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9월 3일 미국 연준의 베이지북 발표가 예정되어있습니다.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활동에 관한 내용이기에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이에 '미국 8월 고용지표, 연준 베이지북, 한국 2분기 GDP 수정 발표 등 주간 증시 일정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이슈'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주간 미국 주요 증시 일정
2025.08.31 연합뉴스 외
1) 9월 1일 (월)
● 미국 노동절 휴장
2) 9월 2일 (화)
● 미국 8월 S&P 제조업 PMI 확정치
● 미국 8월 ISM 제조업 PMI
● 미국 7월 건설 지출
● 유로존 8월 CPI 발표
3) 9월 3일 (수)
● 미국 7월 공장 수주
● 미국 7월 JOLOTS(구인·이직보고서)
● 미국 연준 베이지북
● 한국 2분기 경제성장률(GDP) 수정치 발표
● 중국 전승절 행사 개최
● 실적발표 : 휴렛패커드(HP), 세일즈포스 등
4) 9월 4일 (목)
● 미국 8월 ADP 민간 고용
●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
● 미국 7월 무역수지
● 미국 S&P 서비스업 PMI 확정치
● 미국 ISM 서비스업 PMI
● 실적발표 : 브로드컴
5) 9월 5일 (금)
● 미국 8월 고용보고서
● 유로존 2분기 경제성장률(GDP) 수정치 발표
02.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장
1) 미국 고용지표, PMI 및 교역지표 발표
● 9월 5일 미국 8월 고용지표 발표. 비농업고용지수는 7월 7.3만명 증가에 그치고 5월(1.9만명), 6월(1.4만명) 큰 폭 하향 조정되어 금번 수치에 촉각. 컨센서스는 7.8만명 예상
● 실업률은 6월 4.1%에서 7월 4.2%로 반등후 금번에도 추가 상승 예상. 평균임금증가율은 6월 전년 동월비 3.7%에서 7월 3.9%로 반등후 추가 증가 여부에 관심
● 9월 2일 미국 8월 ISM 제조업 PMI 발표. 지난 1월 50.9에서 5월 48.5로 4개월 연속 하락 후 6월 49.0으로 반등했으나 7월에는 48.0으로 반락. 금번에는 재차 반등할 가능성에 무게
● 9월 4일 미국 7월 교역지표 발표. 전체 무역수지는 3월 -1,283억 달러에서 6월 -60.2억 달러로, 재화수지는 -1,626억 달러에서 -859억 달러로 적자폭이 줄어들고 있어 금번 수치에 관심
2) 트럼프 품목별 관세, 일본 협상, 러-우 전쟁 등에 주목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8월 15일 2주내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금주 반도체, 의약품 등 품목별 관세 부과 계획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어 그 내용에 촉각
● 일본은 지난주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이 출국 당일 방미 일정을 돌연 취소한 가운데 빠르면 금주 미국 방문을 추진
● 트럼프의 휴전 압박 속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보복 공격 등 전개에 주목. 한편 우크라이나는 금주 중 안보 보장 프레임워크를 마련할 계획
●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금주 멕시코, 에콰도르를 방문. 미국의로의 마약 반입, 불법 이민자 단속, 중남미 지역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대응 등을 협의할 예정
●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부장관은 9월 4일 상원 금융위 청문회에 출석. CDC 국장 전격 해고, 백신 정책, 보건부 예산 등의 이슈가 논란이 될 전망
3) 연준 베이지북 발표. 묵언기간 직전 연은총재들의 연설도 관심
● 연준은 9월 3일 베이지북 발표. 지난 7월 보고서에서는 전체 경제활동은 약한 확장, 12개 지역 중 5개는 완만한 성장, 2개는 완만한 위축으로 평가후 금번 변화에 관심
● 연준 통화위원들의 묵언기간이 9월 6일 시작되는 가운데 9월 3일 카시카리, 무살렘, 4일 윌리엄스, 굴스비 연은 총재 연설이 예정. 9월 금리인하 여부와 함께 경제, 물가에 대한 코멘트에 관심
4) 유로존 8월 CPI 발표. 유로존 및 한국 2Q GDP 수정치도 관심
● 9월 2일 유로존 8월 CPI 발표. 헤드라인 지수는 5월 전년동월비 1.9%에서 6~7월 2.0%로 소폭 상승, 근원지수는 5~7월 2.4%로 지속되고 있어 금번 향방에 관심
● 9월 5일 유로존 2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는 8월 발표된 잠정치 0.1%에서 하향 조정될지 관심. 9월 3일 한국 2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는 전월말 발표된 속보치 0.6%에서 조정될지도 주목
5) 정치불안 따른 프랑스 국채금리 움직임, 고관세로 인한 인도 루피화 향방에 주목
● 다음주 프랑스 정부에 대한 의회 신임투표 추진 속 금주 바이루 총리의 긴축 예산안 설득 노력이 예상. 3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한 프랑스 10년물 국채금리 향방도 관심
● 지난주 인도산 수입품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율이 50%로 상향됨에 따라 인도 루피화는 성장 둔화, 기업 이익 둔화 우려로 역대 최저로 하락. 금주에도 약세가 추가로 이어질지 관심
6) 중국 전승절 행사시 주요국 회동에 주목. 일본 자민당 의원총회 개최
●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가 9월 3일 베이징에서 열리며, 26명의 국가원수급 인사가 참석. 북·중·러 정상회동, 한국, 미·영·불, 이란 대표 회동과 메시지, 열병식에 관심
● 일본 자민당은 9월 2일 의원총회를 열고 참의원 선거 패배 결과 보고를 논의. 이후 임시총재 선거 실시 여부의 의사 확인에 착수해 9월 8일경 확정될 전망이며 이 결과에 따라 이시바 총재의 교재 여부도 결정
지금까지 '미국 8월 고용지표, 연준 베이지북, 한국 2분기 GDP 수정 발표 등 주간 증시 일정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이슈'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한 주도 여러분들의 성공 투장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