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가장 시끌시끌한
화두는 역시 국내주식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입니다.
기존 50억원 대주주 기준을
다시 10억원으로
되돌리겠다는건데
국장 투자자들의
원성이 자자합니다.
주식 양도소득세 기준을 10억 원으로 되돌리는데 앞장섰던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가족의 국내와 해외 주식 투자 성과가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서학개미’인 아들은 수익을 낸 반면, 국내 주식에만 투자한 배우자는 손실을 봤다.
3일 공직윤리시스템(PET)에 따르면 올 3월 27일 재산 공개 당시 진 의원 배우자와 장남은 각각 819만 8000원, 398만 3000원어치 주식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가치 산정 기한을 밝히지 않아, 재산 공개 시점인지, 지난해 말부터 올 1분기 사이 조사 시점인지는 불명확하다.
투자 성과는 장남이 모친을 앞선 것으로 보인다.
장남의 1년 전 주식 평가액은 271만 2000원이었지만 올해는 46.9% 오른 398만 3000원으로 신고됐다.
실 거래가격 기준 증가액은 184만 2000원, 감소액은 57만 1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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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법 강화에 앞장섰던 진성준 의원의
장남 미국 주식 투자 수익률이
과히 환상적입니다.
46.9%
올해 코스피 5000을 외쳤던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실제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고 외치며
미국으로 발을 돌렸던 서학개미들이
한국시장으로 많이 돌아왔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투명성 및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상법 개정안 등 통해
국내 주식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어준 집권당의
도움으로 코스피 3000도
뚫었구요.
그런데 세상에서 가장 나쁜게
주고 뺏는거라고 하죠?
이번 세제개편안은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돈의
물꼬를 트겠다는 정부의
정책과 정반대 노선을
가고 있습니다.
3.
이러니 "어느 바보가 국장을 하겠나"
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거지요.
전 그래서 늘 테마성, 이벤트성으로
주식투자하는걸 지양하고 있으며
블로그에서도 주구장창
근시안적으로 시장을 판단하지말고
장기적으로 투자대상을 물색하라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어느 시장이건 결국
투자 대상은 '기업'이고
기업에 투자하려면
그 기업의 '역량'과 '지속가능성'을
분석해야합니다.
4.
한국의 1등기업이 어디인가요?
최근 sk하이닉스에 밀리긴 하지만
그래도 시총 기준 1위는
역시나 굳건한 '삼성전자'입니다.
미국 1위 기업은요?
반도체 설계 회사인 '엔비디아'입니다.
누구의 기술력(인력)과 자본력이 더 높고
지속가능할 확률이 높을까요?
아니 조금더 현실적으로
AI경쟁에서 뒤쳐져 시총3위로 밀려난
삼성과 똑같은 업종을 영위하는 애플과
비교하면요?
굳이 설명안해도 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