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29일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양호한 경제지표, 엔비디아의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등으로 연일 상승하던 주가는 차익 매물이 실현되면서 증시 피로감을 해소하는 과정을 거치는 듯 합니다.
이날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 PCE 발표가 있었는데요. 전월 대비로 증가하였지만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였습니다. 다만 물가 상승세가 여전히 금리인하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 요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 주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20%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으며, 대형주 중심이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64% 떨어진 6,460.26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15% 하락한 21,455.55에 거래를 마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반도체 관련주 대장인 엔비디아가 -3.33% 큰 낙폭을 보였는데요.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AI 칩 개발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반도체 관련주들이 급락을 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일 대비 -0.58%, 애플 -0.18%, 아마존 -1.12%, 테슬라 -3.50%, 메타 -1.65% 하락하였으며, 반면 알파벳은 +0.55% 소폭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에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 PCE 증가, 알리바바 자체 AI 칩 개발 소식에 엔비디아 주가 급락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 및 언론보도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7월 개인소지출 증가, 근원 PCE 인플레이션 상승,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국제금융센터 황유선 책임연구원
● 미국 7월 근원 PCE 인플레이션은 6월 2.8% → 7월 2.9%로 상승. 최근 주가 상승을 반영한 포트폴리오 관리 수수료 급등 등에 따른 서비스 물가상승률 확대(3.5% → 3.6%)에 기인. 상품 물가상승률은 0.6% → 0.5%로 둔화
● 실질개인소비지출(물가조정)은 전월대비 0.3% 증가하며 3월 이후 최대폭 기록. 7월 아마존 프라임 데이 등 온라인 할인행사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며 노동시장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할지는 의문
● 미시건대 8월 기대 인플레이션 확정치는 1년의 경우 7월 4.5% → 8월 4.8%(예비치 4.9%), 5~10년은 3.4% → 3,5%(예비치 3.9%)로 예비치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전월대비 상승세 유지
● 미시건 소비자심리지수는 61.7→ 58.3(예비치 58.6), 앞으로의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는 57.7 → 55.9(예비치 57.2)로 3개월래 최저수준으로 하락
02. 알리바바 대체 칩 개발 소식에 엔비디아 주가 3% 이상 내려
이데일리 2025.08.30 임유경 기자
● 엔비디아가 3% 넘게 하락하며 최근 낙폭을 키워, 이날 시장의 대표적 하락 종목이 됐다. 이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엔비디아의 대중국 판매 제한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더 진보된 반도체 칩을 개발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나온 후 흐름이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13% 급등했다.
● 엔비디아는 전말 실적 발표에서 전분기 매출이 56% 증가했다고 밝히며 인공지는 AI 투자 붐을 입증했지만, 주가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 관세 충격이 기업 실적 전망으로도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시장에 작용했다. 건설·에너지 기업 캐터필러는 올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인해 15억 ~ 18억 달러 규모의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여파로 회사 주가가 4% 가까이 떨어졌다. 갭(Gap) 역시 관세가 수익성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최근 실적 발표에서 밝힌 바 있다.
● 메이필드는 "이 같은 소식들이 금요일 시장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짚었다.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황유선 책임연구원
1) 미국 연방 항소법원,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 대부분에 대해 불법 판결
●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국제긴급경제권한법을 부당하게 적용했다는 국제무역법원의 기존 판결 유지. 다만, 해당 판결이 적용되는 대상을 판단하기 위해 하급법원으로 환송했으며, 추가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 관세는 유지
● 한편, 쿡 연준 이사의 해임 불복소송 첫 심리가 열렸으며, '정당한 사유'에 대한 해석이 핵심 쟁점. 판결은 판사의 질문에 대한 쿡 측 변호인의 답변 제출기한인 화요일 이후에 내려질 것으로 예상
● 풀테 미국 연방주택금융청장은 쿡 연준 이사가 매사추세츠주 소재 콘도미니엄에 대해 모기지 계약을 체결할 당시 해당 부동산을 제2주택으로 신고했으나, 8개월 후 미국 정부에 제출한 윤리 서식에서는 투자용 부동산으로 기재했다며 추가 형상 고발
2)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9월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
●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전년동월비, 예상 2.0%)로 7월의 1.8% 대비 상승. 식품 가격 상승, 에너지 가격 하락폭 둔하 등에 기인
● 한편, 프랑스는 전월대비 하락(0.9% → 0.8%)하고,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각각 1.7%, 2.7%로 전월수준을 유지하면서 ECB의 9월 금리동결 전망은 유지
●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전년동월비)로 7월의 2.9% 대비 완화. 다만, 이는 정부의 7~9월 공공요금 보조금 지급 재개 등 일시적 요인에 기인하는 만큼 BOJ의 금리인상 기조에 영향을 주기에는 어려울 소지
● 한편 아카자와 무역대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對⽇ 관세 인하 행정명령 발표 전 최소 한 번 더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 미국과 추가 행정적 협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며 목요일에 예정됐던 미국 방문을 취소한 바 있음
5) 호주중앙은행(RBA), 사모신용 시장 성장의 시스템적 충격 초래 가능성 경고
지금까지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 PCE 증가, 알리바바 자체 AI 칩 개발 소식에 엔비디아 주가 급락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에도 주가가 하락한 이유가 단지 알리바바 AI 칩 개발에 기인한 것인지, 아니면 현재 미국 증시의 과도한 상승인 것이지에 대한 냉철한 판단이 필요한 시기인 듯 합니다.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