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경제 위기 상황' 입니다.

지금이 위기의 한복판인지,

아니면 최악의 상황은 이미 지나갔는지까진 알 수 없습니다.

지금껏 위기엔 줄곧 이름이 붙었습니다.

'오일쇼크발 대공황'

'미국발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유럽발 재정위기'

그럼 먼 훗날, 현재는 어떤 위기라고 부르게 될까요?

아마 제 생각에는

'초인플레이션 위기'라고 불리지 않을까요?

유례를 찾기 힘들정도로 물가가 높이 올랐기 때문이죠.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는

'화이트칼라의 불황' 이라는 단어가 부각되고 있는데요.

사무직 종사자들이 왜 불황을 맞고 있는지

왜 해고 0순위인지 알아보도록 하죠

차갑게 식은 미국고용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최근 잇따라

대규모 인원 감축을 발표했습니다.

메타는 1.1만명,

아마존은 1만명을 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메타를 일찌감치 손절했는데, 이건 메타에게 호재네요.)

앞서 트위터, 스냅 등도 인력을 이미 대거 정리했었고,

"지난주에만 실리콘밸리에서 2만명이 직장을 떠났다" 라고

워싱턴포스트는 밝혔습니다.

여기서 끝일까요?

당분간은 해고와 관련된 소식이 많이 들릴 전망입니다.

글로벌 컨설팅그룹 KPMG가 전 세계 CEO 1,3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6개월간 고용을 안 늘리겠다" 고 응답한 비율이 75%나 됩니다.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디즈니 등도 신규인력 채용은 중단한 상황입니다.


누가 해고될까?

앞서 언급한 화이트칼라의 불황이란 표현에서 알 수 있듯,

현재는 사무직 종사자들이 주된 해고 대상입니다.

이전 경기 침체기에 블루칼라 직원들이 가장 먼저 직장을 잃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그 이유는요?

생산직 업종에선 여전히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기 때문에

근로자를 해고할 수 없는 곳이 더 많다라는 거죠.


해고되는 이유는?


뻔한 얘기지만, 올해 들어 급격한 금리인상이 이어지며

경기가 침체됐기 때문입니다. (침체중인가요?)

코로나 기간 비대명 수요가 증가하면서 빅테크 기업들이

직원을 많이 늘렸는데,

경기 침체가 시작되자 다시 몸집을 줄이고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문샷 프로젝트'를 접고 있다고

일전에 말씀드렸었죠?


하지만 이게 비단 코로나 때문만의 일일까요?

더 근본적인 이유는,

(물론 코로나로 그 시기가 더 앞당겨진건 사실이지만)

AI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사람의 일자리,

특히 사무직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죠.


화이트칼라 해고 '0순위' 이유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생산직 업무를 AI가 대체하긴 어렵습니다.

AI와 관련한 명언 중 이런 말이 있습니다.


참 역설적이게도,

3개 국어를 구사하고, 복잡한 수학문제를 푸는 건

사람에겐 너무 어렵지만, AI한텐 너무 쉬운 일입니다.

반면, 청소를 하고 설거지를 하는 등 사람이 일상적으로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의외로 AI에겐 어렵습니다.

AI가 사무직 업무보다 생산직 업무를 대체하기가 더 어려운 이유입니다.


사람이 어려워하는걸

AI는 쉽게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사람이 쉽게 할 수 있는 건

AI가 어려워한다




화이트칼라의 대처법은?


우리가 고용의 안전성을 담보받지 못한다면

공무원, 공공기관으로 이직을 생각할게 아니라,

(전 40대라 좀 늦은거 같습니다...)

우리의 생명줄을 쥐고 흔드는 기업의 지분을 얻는게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입니다.

자산을 취득하세요.

미국기업의 주식을 사세요.

빅테크기업의 지분을 확보하세요.

그게 여러분과 가족들의 생명줄이 되거고,

편안한 노후를 책임져 줄겁니다.

어디에 투자해야되냐고요?

미국에 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