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지난 주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인하에 대한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미국 증시는 다시 상승 전환 하였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미 9월 미국의 금리인하는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 이며, 앞으로 1회 더 금리인하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주 연준이 중요시 여기는 경제 지표 '개인소비지출(PCE)' 발표가 9월 이후 앞으로의 금리 향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로 인한 미국 증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합니다.

또한 이번주는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있는데요. 엔비디아는 물론 관련 기술주들의 향방에도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예상합니다.

이에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 PCE,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일정 및 이슈'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및 주요 국가 증시 및 경제·금융 일정

2025.08.25 연합뉴스 외




1) 8월 25일 (월)

미국 7월 신규 주택 판매

●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존 윌리엄스 연설

한미 정상회담 개최

2) 8월 26일 (화)

● 미국 7월 내구재 주문

● 미국 6월 주택가격 지수

미국 8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 8월 27일 (수)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실적발표 : 엔비디아

4) 8월 28일 (목)

●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

● 미국 7월 잠정 주택 판매

한국은행 금통위 회의개체(금리결정)


5) 8월 29일 (금)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

● 미국 7월 도매 재고

미국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캐나다, 인도 2분기 GDP 발표

● EU 국방 및 외무장관 회의


02. 미국 및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장



1) 미국 PCE 상승 여부에 주목. 2Q GDP 수정치도 관심

8월 29일 미국 7월 PCE 가격지수 발표. 헤드라인 PCE는 지난 6월 전년동월비 2.6%로 2개월 연속 반등 후 같은 수준이 예상되며 전월비로는 6월 0.2%에서 반등 예상

- 근원 PCE는 4월 전년동월비 2.5%에서 6월 2.8%로 2개월 연속 상승후 금번에도 추가 상승 예상. 전월 대비로는 6월 0.3% 수준과 비슷한 가능성

8월 28일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 발표. 지난 2분기 속보치가 전기비연율 3.0%로 1분기 -0.5%에서 큰 폭 반등한 가운데 금번에는 동 수준 또는 소폭 상향 조정될 가능성

8월 26일 8월 미국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지난 6월 93.0에서 7월 97.2로 반등후 금번 향방에 관심. 블룸버그는 소폭 하락. 로이터는 추가 상승을 예상하는 등 예상치 혼재

8월 29일 8월 미시건대심리지수 확정치 발표. 2주전 발표된 예비치는 당총 7월 61.7에서 추가 상승을 예상했으나 58.6으로 오히려 반락해 금번 수정 방향에 관심


2) 금주 트럼프 행정부 관세 시행 여파에 주목. 한미 정상회담 개최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15일 2주내 반도체 관세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빠르면 금주 반도체, 의약품 등 여타 품목별 관세가 공개될 가능성이 있어 내용에 촉각

●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6일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인도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변경할 것이라고 계획한 날짜인 8월 27일이 도래. 실제 시행 여부에 주목

● 또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7월 30일 행정명령을 통해 발표한 소액물품에 대해 관세를 면제하는 'de minimis' 규정이 8월 29일 00:01분 부터 폐지될 예정

이재명 대통령은 8월 24일 ~ 26일 미국을 방문해 25일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개최. 지난 7월 30일 타결된 관세협상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 공급망/기술, 에너지/원전, 동맹 현대화, 북한 대응 등에 대한 협의 내용에 관심


3) 캐나다 및 인도 2Q GDP 발표. 캐나다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8월 29일 캐나다 2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작년 4분기 전기비연율 2.6%에서 금년 1분기 2.2%로 둔화된 이후 금번 관세 영향, 소비 둔화로 마이너스 전환 가능성

8월 29일 인도 2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작년 3분기 전년 동기비 5.4%에서 4분기 6.2%, 금년 1분기 7.4%로 반등 했으나 금번에는 관세 영향 등으로 6%대 중반으로 다시 둔화될 전망


4) 한은 금통위 회위 개최. 금리 결정과 수정 경제전망치에 주목

8월 28일 한은 금통위 회의 개최. 지난 2월과 5월 25bp씩 기준금리를 2.50%로 낮춘 후 7월 동결한 가운데 금번 경기부진 대응과 금융안정 부담 사이에서 고민 예상

금번에는 경제전망 수정치도 발표. 지난 5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8%로 큰 폭 하향조정하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9%로 유지한 이후 금번 상향 조정 여부에 관심


5)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일본 8월 물가지수 발표

미국 엔비디아는 8월 27일 2분기(5~7월) 실적 발표. 최근 AI 거품 논란 속에서도 월가 기관들이 목표가를 상향하는 가운데 실제 실적 및 대중 수출 전망에 관심

8월 29일 일본 8월 도쿄지역 CPI 발표. 헤드라인 지수는 지난 7월 전년동월비 2.9%로 3개월 연속 둔화되고, 근원 지수도 7월 2.9%로 2개월 연속 둔화되고 있어 금번 향방에 관심


6)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 개최. EU 국방 및 외무장관 회의 개최

중국·러시아가 주도하는 정치·경제·안보 협력체인 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의가 8월 31일 텐진에서 개최. 러시아, 인도, 이란 정상들이 참석해 대미 대응 등을 모색할 전망

EU 국방 및 외무장관 회의가 8월 29일 ~ 30일 덴마크에서 개최. EU 안보 및 국방협력,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략적 논의, 국제무대에서의 역할과 입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


지금까지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 PCE,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등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일정 및 이슈' 관려하여 알아보았는데요.

25일 개최하는 한미 정상회담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