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요 세상의 지식(8월 23일)
1. 이재명 정부가 내년 사상 최대 규모 국가 연구개발 예산을 편성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하고
“내년에 편성된 R&D 예산은 35조3000억원으로 20%에 육박하는 증가율”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분야 재정지출 구조조정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가계와 기업 사정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2. 미국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회사 서클의 히스 타버트 사장이
“앞으로는 해외 송금을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쓸 필요가 없게 될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타버트 사장은 22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서클은 이메일을 보내듯 돈을 옮기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3. 중앙·지방 정부가 지원하고 비영리단체가 운영하는
‘사회주택’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하고 주택이 압류당하는 등 ‘주거지옥’으로 변질됐습니다.
사회주택은 문재인 정부 때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주거 취약계층에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입니다.
22일 국회가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4곳의 사회주택이 채무미반환과
국세체납 등으로 압류·가압류를 당했습니다.
4. 미국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22일 고용악화를 근거로 금리인하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9월 FOMC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파월 의장은 연례회의 기조연설에서
“현재 기준금리는 1년전보다 중립금리 수준에 더 가까워졌지만
정책이 제한적 구간에 있는 만큼 기본 전망과 위험의 변화에 따라
정책 입장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5.지난달 미국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배경에는 관세 여파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가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리 인하에는 신중론이 우세한 가운데 뉴욕 증시는 기술주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6.외국인의 부동산 투자가 역차별 논란을 낳자 정부가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앞으로 실거주 목적이 아니라면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 구매가 금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