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부가
서울 중급지와 경기도 상급지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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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쾌적한 경기도 상급지에 매수해도 된다는 입장이고(단, 판교, 분당, 위례, 과천, 광교(호수공원) 까지만)
와이프는 무조건 서울에 구축이라도 사놓고 경기도에 전세/월세로 살아야 한다는 입장임.
근데 난 경기도 상급지면 서울 중급지 상승율은 따라갈거고, 전월세로 살면서 재수 없으면 계속 이사 다녀야 하잖아?
여러분의 선택은? 참고로 서울은 최대 중급지라고 가정하자(영등포, 동작구, 강동구 뭐 이정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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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흑석동)를 서울 중급지로 생각하는
이정도 체급이면
내로라하는 대기업 맞벌이 가정인거 같습니다.
각자 집에서 자본도 어느정도 지원받을거구요.
(100점짜리 자본체력이네요)
저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럴때는
무조건 '서울 부동산'을 선택하겠지만,
경쟁지인 경기도 상급지가 너무 막강하네요.
분당(판교), 과천, 광교.....
광교는 차치하고
분당(판교)와 과천은 서울 중급지와
동급, 혹은 그 이상입니다.
(시세 기준이든 만족도든)
맞벌이 부부의 회사가
분당, 과천 인근인 강남이라면 직주근접을 고려해
경기도 상급지를 추천드리고
(자녀가 혹여나 있으면 무조건 추천!)
부부의 회사가
경기도 상급지 및 서울 중급지와
거리차이가 별로 없다면,
한강에 인접한(한강 접근성이 좋은)
서울 중급지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자,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