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처럼 선택권이 있는 상태에서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은 나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동안은 신혼이라 회사 가까운데 살았음
경기도 84한채랑 지금있는 집 전세금 포함해서
부부 자산은 토탈 15억정도 주식이나 다른거까지 영끌하면 한 20억도 되긴하겠다
연소득은 3억
막연히 이제 쭉 서울살거니까
강남권 학군지 아파트 구매하고 갚고 살자
생각했는데
지금있는 동네에서 큰평수 여유있게 살다가
좁은집 인구 많은데서 구축아파트 수리해가며 팍팍하게 살 생각하니 약간 답답함
남편이나 나 둘다 지방 출신이라 뭘 모르는것같기도 함
아이 기르려면 당연히 상급지 학군으로 들어가야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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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당연한것은 없습니다!
본인의 환경(자녀유무, 회사 위치 등), 가치관에 따라
각자 다른 선택을 하게 되죠!
글쓴이는 '라인플러스'라는 좋은 회사에 다니는데요,
라인플러스는 네이버의 계열사 중 한곳입니다!
평균연봉이 1억 원에 육박하는 국내 굴지의 IT대기업중 한곳이죠!
연소득 3억
순자산 20억
이정도 자산에
이정도 현금흐름이면
강남입성을 충분히 고민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분은 회사 근처라고 하니
경기도 분당 나름 신축의 국평에 거주중인데
강남에 평수를 줄여가며 구축아파트에
꼭 들어가야 하는지?
아이의 학군을 위해서 그래야 하는지?
고민 중이네요.
실거주의 만족도는 확실히 떨어질게 자명합니다.
허나, 자산 개념으로 보면
부동산의 개념은 콘크리트가 아니라 '대지지분' 이기에
상급지의 부동산은 얻을 수 있을때
무조건 사는게 좋다고 봅니다!
물론, 저처럼 40대를 넘어서고
조기퇴직(은퇴)이 목표라면
무리하게 상급지 이동을 해서까지
라이프스타일을 깰 필요는 없지만요.
인생에선 그 시기에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봅니다.
20대 때는 열심히 공부해 좋은 직장(돈 많이 주는곳)에 취업하고
30대 때는 원화채굴 + 자본(기업 지분, 부동산 지분) 취득에 매진하고
40대 때는 강남입성 or 주식 배당주
5060 노후에는 노동이 더이상 필요하지 않게 하는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미션입니다!
'유비무환' (有備無患)
미리미리 준비를 해둬서 나쁠건 전혀 없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