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건 정말 저 포함해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하는 고민중 하나입니다.
맞벌이해서 영끌해서 아파트가
24억이 되어도 문제는 팔고 갈곳이 없다는게
문제야
그러니 내놔도 계좌를 못줌
이정도 올랐으면 향후 선택지는 몇개 없는데
1. 강남 갭투자 막힘
토허제로 불가
2. 강남 실거주 막힘
토허제로 실거주 매물만 구매가능하므로
매물이 줄어 가격이 급등하였음
84신축살다가 대출을 5억추가해서
대출 10억으로 잠실 리센츠 25평을?
무리 결론
3. 재개발 현실적으로 어려움
대출 제하고 현금
20억 내외로 마포 이상으로 변모 가능한
재개발도 많이 없거니와
이외에는 투자금이 더 많이 들거나
10-15년씩 걸림
그러니 집을 내놓을수가 없고
매물이 줄어드니
마포 성동 집값이 오르는거야
악순환
이런글 올리면 누군가는 자랑이네
어그로네 하겠지
집팔아 현금화 하는 세대는 아니므로
어디든 살아야 하는데
아이둘 아빠로
현실적인 급지 이동은 막혔다고 봄
누군가가 지금 차를 빼줘야
내 차도 들어가는상황이다
차기정부가 어떤 정책을 펼까?
제발 덕지덕지 누더기 규제 좀 풀고
거래가 될수 있도록 해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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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포 일부(신축) 국평이
24억원을 넘어서면서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하는
마포 아파트 소유자입니다.
누군가에는 자랑질로 보일 수 있으나
또 누군가에게는 현실적인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겠네요.
어차피 자본주의에서
부동산 매수매도라는게
하급지에서 중급지로
중급지에서 상급지로
상급지에서 최상급지로
이동하는 게임이라는
암묵적 원칙에 따르면
어떻게든 위로 올라가는게
맞습니다.
하급지, 중급지, 상급지를
어떻게 아냐구요?
그건 인터넷 찾아보면
다 나옵니다.
토허제로 묶인곳이 최상급지
토허제로 묶일곳이 상급지
3.
상급지로 가려면
내 집을 팔고 갈아타야하는데
내 집보다 더 많이 오른것도
문제지만 토허제로 매물이 없어
가격이 더 급등한것도 문제임.
마포보다 상급지는
강남3구 및 용산인데,
토허제로 묶이는 바람에
갭투(전세끼고)로 사둘수도 없고
24억짜리 국평팔고
잠실 25평으로 들어가 실거주할
자신도 없음
(아이 2명인 4인가족이라)
강남 국평아파트가 55억원을
넘어 60억원에 근접했고,
송파 국평아파트가 30억원을
바라보는 지금
마포 24억짜리국평팔아서
이동하는게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가
힘들다는 하소연이네요.
결국 포기하고 마포에 계속 살면서
급하게 집을 팔 이유가 없어지면
그럼 그 지역(마포,성동,광진,양천,강동 등)의
아파트값은 견고하다 못해
물량 부족으로 또 폭등하고....
뫼비우스의 띠처럼
악순환이 반복되는겁니다.
당장의 상급지 이동은 체념하고
그냥 본인 사는곳에서
주식, 코인 등 열심히 투자해
상급지 부동산 상승률을 초과하는
투자수익률을 달성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게 절대 쉽지는 않습니다.
아니면 저처럼 다주택자 포지션을
취해서 부동산 상급지때
활용하는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