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최국 국내 경기가 최악의 상태를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소비지원금은 물론 상생페이백 까지 국민들의 소비 증진을 위해 정부가 시장에 현금을 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점포 폐업이 사상 최고치에 이르고, 물가는 올라가면서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으로 인한 고관세 부과로 수출에 대한 경제 성장 부담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은 수출 주도의 경제 성장을 이루어야 하는데요. 국토는 좁고, 인구는 적어 내수 경기 활성화만으로는 경제 성장을 이룰수 없기에 타 국가 제품 및 상품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25년 3분기 수출액이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발표 하였는데요.

이에 '2025년 3분기 주요 산업 수출 전망 및 2분기 수출 실적' 관련하여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2025년 3분기 수출 전망

한구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보고서


1) 3분기 수출선행지수

● 2025년 3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27.8로 전년동기 대비 3.6, 전기 대비로는 7.0p 상승

● 수출선행지수는 2025년 4분기 이후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수출 둔화세를 나타내 왔으나, 2025년 2분기에 철도·방위산업 분야에서 대규모 수주가 발생하면서 수출선행지수가 일시적으로 상승 반등

- 철도·방위산업 분야는 수주에서 수출로 이어지는 시차가 다른 기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어 단기 수출 실적으로 즉각 반영되지는 않을 전망

● 수출선행지수 구성 지표 가운데 기계 수주액을 제외한 미국 ISM 제조업 지수, 수출용 수입액 등은 하락세를 지속해 구출 경기 위축 신호는 계속 유지




2) 미국 관세정객 불확실성 속에 무역 성장 둔화 신호 증가, 유럽은 회복세 유지

수출대상국 경기

독일·프랑스 등 유럽은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고 2025년 초 경기 하강 가능성을 보였던 미국은 2분기 들어 다시 소폭 상승한 반면,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였던 중국은 2분기 이후 완만한 경기 횡보세 유지

- ISM 제조업 신규주문지수는 5개월 연속 50 이하에 머무르는 등 기업들의 투자·생산 계획 위축

※ ISM 제조업 신규주문지수(분기)

47.9(‘24.2Q)→46.9(3Q)→50.0(4Q)→49.6(‘25.1Q)→47.1(2Q)

- 수출용 수입액 지수는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1.2% 하락

● 가격 경쟁력

2분기에는 보호무역 정책 영향으로 미국내 투자·소비 위축 및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달러 약세가 지속돼 원/달러 환율이 1분기(1,453원)보다 3.4% 하락한 1,404원 기록,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상승하면서 가격 경쟁력은 소폭 하락

- 미국 관세 협상이 재개되면서 무역 긴장도가 높아지고 미국내 물가 상승으로 7월 금리 인하도 어려워짐에 따라 달러 선호 심리가 다시 강해지고 있어, 3분기 달러 가치는 6월 수준 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

  • 원/달러 환율(분기평균)

1,371(’24.2Q)→1,359(3Q)→1,397(4Q)→1,453(’25.1Q)→1,404(2Q)


  • 원/달러 환율(월 평균)

1,456(‘25.1월)→ 1,446(2월)→ 1,457(3월)→ 1,444(4월)→ 1,394(5월)→ 1,367(6월)

● 수출물가

달러 약세 및 유가 하락 등으로 운화 및 달러 기준 수출물가는 모두 하락세였으나 , 반도체 단가 상승세가 강화될 경우 전기 대비 상승 전환 가능

  • 수출물가 (2020 = 100, 달러기준)

113.9(’24.2Q)→113.1(3Q)→110.5(4Q)→109.6(‘25.1Q)→108.9(2Q)

  • 수출물가(2020 = 100, 원화기준)

132.4(’24.2Q)→130.2(3Q)→130.9(4Q)→135.0(‘25.1Q)→129.5(2Q)

● D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연내 DDR4 생상 준단을 발표하면서 DDR4 공급 부족 가능성이 높아져 D램 가격은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전망

  • D램 가격 전망($, DDR4_8GB 평균매매가격, Omdia)

$2.13(24. 4Q) → $1.81(25.1Q) → $1.96(25.2Q) → $2.35 전망(25.3Q)

● 유가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로 배럴당 70달러 중후반대까지 올랐던 유가는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어 70달러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할 전망

  • 유가전망(Dubai, $/bi, 기간평균)

$80.4→$77.9(2)→$72.5(3)→$67.7(4)→$63.7(5)→$69.3(6)→$70.2(7.24)

● 주요 산업

자동차·철강 등 주력 수출 품목에 대한 미국 관세 부과 영향이 가시화되고 있고, 반도체 등 기존 제외 품목으로까지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트럼프발 관세 영향이 점차 본격화되면서 3분기 수출은 감소 전환될 전망

- 자동차는 미국 관세 부과에 앞서 늘어났던 재고 선주문이 줄어들고, 미국 고율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현지 생산 등이 늘어남에 따라 3분기에는 수출 감소폭이 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3) 2025년 3분기 수출액, 전년동기 대비 3~4% 감소 전망

● 미국 관세 부과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상반기에 나타났던 재고 선주문 효과도 점차 줄어드는 등 관세 영향이 본격화됨에 다라 2025년 3분기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3~4% 감소할 전망

3분기 수출액은 1,670 ~ 1680억 달러 수준에 이를 전망

  • 분기별 수출액(억 달러)

1,715(‘24.2Q)→ 1,736(3Q)→ 1,751(4Q)→ 1,596(’25.1Q)→ 1,752(2Q)

● 미국과의 관세 재협상은 타결되었으나, 향후 통상환경 변화에 따라 수출 감소 폭은 축소 또는 확대 가능


02. 수출기업 애로 사항

1) 원화환율 불안정(43.3%), 관세 등 수출대상국 수출입규제(28.7%), 중국 등 개도국 저가공세(26.7%) 순


●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원화환율 불안정(49.1% → 43.3%) 응답이 전기에 이어 최대 비중을 차지했고,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등으로 관세 등 수출대상국의 수출입규제(29.2% → 28.7%) 응답비중도 계속 높게 유지


03. 2025년 2분기 수출실적 평가

1) 2025년 2분기 수출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2.1%, 전기 대비로는 9.8% 증가

● 2025년 2분기 수출액은 전년동기(1,715억 달러) 대비 2.1%, 전분기(1,595억 달러) 대비로는 9.8% 증가한 1,752억 달러

● 미국 관세 부과 및 유가 하락 영향으로 자동차,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 대부분의 주력 품목 수출은 감소했으나, 반도체, IT 및 선박이 호조세를 유지하면서 전체 수출액은 증가

● 품목별로는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선박 등에서, 지역별로는 EU, 아세안 등에서 증가세 유지

● 2025년 상반기 수출액은 3,347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0.03% 감소


2) 2025년 2분기 수출업황 평가지수는 전기 대비 1p 하락한 87

● 1분기 대비 원/달러 환율 및 수출물가 하락 영향으로 수출단가·생산원가 평가지수가 모두 하락하면서 종합적인 수출채산성 평가지수도 하락하고, 미국 관세 부과 영향으로 수출물량 평가지수 또한 하락하면서 전체적인 수출업황 평가지수 하락




● 수출업황 평가지수는 선박, 전기전자, 기계류 등에서는 상승, 그 외 대부분의 산업에서 하락

● 수출채산성 평가지수도 플랜트/해건, 철강/비철금속, 섬유류, 자동차 등 대부분의 산업에서 하락

● 수출물량 평가지수는 선박, 기계류에서는 상승, 그외 모든 산업에서 하락




지금까지 '2025년 3분기 주요 산업 수출 전망 및 2분기 수출 실적' 관련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