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원도 마찬가지겠지만
자영업자들은 더더욱 돈 벌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디저트 가게에서 근무하다 퇴사한 아르바이트생이 기존 가게 인근에 사실상 동일한 가게를 개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청주에서 빙수 전문점 3곳을 운영 중인 업주 A씨는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근처에 너희 가게와 똑같은 가게가 생겼더라”라는 말을 듣고 화들짝 놀랐다. 처음엔 경쟁 업체가 생긴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배달앱을 확인하자 두 달 전쯤 그만둔 알바생이 대표로 있는 것이었다.
그는 “배달앱 상에 우리 가게가 사용하는 메뉴명, 메뉴 구성, 설명 문구, 가격, 영업시간, 배달팁 전부 복사 붙여넣기처럼 똑같았고, 심지어 메인 디저트 용기부터 토핑 용기까지 전부 같은 제품이었다”라며 “시그니처 메뉴 먹는 법을 안내하는 스티커마저도 색깔이 유사했고 소개 문장은 전부 다 똑같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A씨가 기존 가게에서 메뉴에 사용하는 일부 재료를 한 공장에서 독점 계약을 맺고 납품받고 있었는데, 공장이 이를 어기고 B씨 측에 몰래 해당 재료를 납품했다는 게 A씨 주장이다. 결국 공장 측은 결국 해당 재료를 회수하는 조치를 취했으나, B씨는 A씨의 업종 변경 요구를 거절했다고 한다.
--------------------------------------------------------------------------------------------------------------------------------------------------
2.
돈 벌기 빡세죠?
빙수 전문점 3곳을 운영하던 사장이
데리고 있던 알바생이 알바 떼려치고
근처에 똑같은 빙수점을 창업한겁니다.
메뉴명부터 가격, 영업시간, 용기까지
모든게 다 똑같았다네요.
당연히 본인이 보고 배운걸
그대로 써먹는게 편하니깐요.
이와 반대의 케이스도 있습니다.
어떤 동네에 꽤 잘나가던 술집이 있었는데
술집 사장이 오래 일했던 알바생에게
가게를 헐값에 넘깁니다.
물론 권리금 등 비용은 받았구요.
그리고 그 사장은 도보로
5분도 안 걸리는 곳에 똑같은 술집을 차립니다.
메뉴도 똑같고 상호명도 비슷하고...
3.
이런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자영업자들끼리 '칼부림' 사건이 많이 일어납니다.
돈 앞에서는 장사가 없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위와 같은 행위들이 '불법 행위'는
아니지만 사업을 할때는
어느정도 '상도덕'을 지켜가며
해야 내 사업도 잘되는 법입니다.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면
나중에 본인도 똑같이 당하는 법이지요.
회사 밖은 지옥이라더니
정말 그런거 같습니다.
회사안이건
회사밖이건
'적'은 만들지 않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