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많이 벌고
돈을 잘불리고
돈을 잘모으는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돈에 대해서 잘아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가수 A씨는 지난해 12월 주가조작 세력에게 자금을 맡겼다.
A씨는“임창정씨를 좋아하고, 창정씨랑 통화도 했으니까 믿고 했는데,
그냥 자기들한테 맡겨놓으면 불려주겠다고 그러더라”라고 투자를 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투자 수익이 높았던 초기 상황에 대해
“어떻게 해서 이런 돈을 벌지, 이런 생각은 했다. 어떻게 이렇게 잘 벌리지”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A씨는 투자는 했지만 정작 자신 계좌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도 몰라
주가가 크게 떨어지기 시작한 이후에도 손쓸 도리가 없었다.
그는 “지인이 빨리 매도해야 한다고 했지만,
나는 비밀번호도 몰랐다”고 했다.
주가조작 세력이 계좌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을 관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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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A씨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원래 투자를 이런식으로 하라고 배웠나?
아님 임창정을 너무 믿어서 더이상 물어볼 수가 없었나?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라고 하니
A씨 걱정은 이쯤에서 접어두고
왜 계속 주식, 부동산 등 투자하면서
빈번한 사기범죄가 발생하는걸까요?
그 이유는 위 표에서 알 수 있네요.
우리나라의 금융이해력은
주요 국가들 중 최하위입니다.
(그나마 중국보다는 높네;;)
글 문맹은 생활의 불편함만 있을 뿐이지만
금융 문맹은 생존자체가 어렵게 됩니다.
"나도 당했다!"
라는 임창정의 말이 사실이면
'금융문맹'임을 본인 스스로 자인하는 셈이고
그의 말이 거짓이면
'사기꾼'이라는 지적을 벗어날 수 없을겁니다.
멍청한 놈이거나 간사한 놈이거나
둘중 하나라는 뜻이죠.
잘못된 상식 2가지
모르는게 죄가 아니다 ▶ 엄청 큰 죄입니다.
아이들에게 '돈돈돈' 거리면 안된다 ▶ 돈 가르쳐야 됩니다. 안그러면 다커서 사기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