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이 수조 달러의 기업임에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이유는 클라우드의 영향이 큽니다.

아마존 AWS의 비중은 전체 매출의 18% 정도이고, 구글 클라우드의 비중도 14% 정도입니다.

기존 이커머스나 광고 매출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큽니다. 이미 수조 달러 규모임에도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클라우드 점유율 전쟁이 엄청납니다. 앞으로 모든 회사는 AI를 도입할 것이기 때문에 클라우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사티아 나델라가 CEO가 되고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지루한 15년 동안의 횡보 이후 4조 달러 기업까지 성장했습니다.

이렇게 3조달러에서 4조달러까지 상승하는 기울기가 비정상적이지만, 그만큼 마이크로소프트 Azure의 성장률이 엄청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마존 AWS 성장률은 10% 대에 머물러 있고, 구글 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성장률은 30%가 넘는 성장률을 보입니다.

마소는 OpenAI와 독점적 제휴를 맺고 있어서 GPT를 Azure를 통해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고, 고객들도 GPT를 쓰기 위해서는 Azure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미 마소의 제품과 서비스를 쓰는 기업들은 자연스럽게 Azure를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30%가 넘는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AWS의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인 것은 사실이고, 워낙 AWS의 덩치가 크기 때문에 성장률이 낮은 것도 사실입니다.

글로벌 기준으로 아마존 AWS의 시장 점유율은 29%, Azure는 22%, 구글 클라우드의 점유율은 12%입니다. 

클라우드 시장 자체 성장률은 23% 수준으로 엄청납니다. 2030년까지의 성장률도 연평균 21.2%가 될 전망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zure의 성장률도 당분간 30~40%대를 유지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주식시장 전체 대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의 비중이 상당히 크지만, 그 비율이 줄어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과 서비스는 최고에 몰리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포트폴리오에 AI 기업들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