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하고 싶어도 못하는걸
할 수 있는데도 안하는
청년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가능 연령 중 연소득 2400만원 이하가 전체 가입자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 6000만원 이상은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되어 19세부터 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으며, 5년간 매달 최대 7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도록 한 금융상품이다. 정부는 납입액에 따라 최대 6%의 기여금을 제공하고, 이자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득구간에 따라 연 최대 9.54%의 일반적금상품의 가입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봉 6000만원대의 조모 씨(30)는 “주식투자와 가상자산 등 자산을 축적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진 상황에서, 현재 소득 수준에서는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이 크지 않다고 판단해 가입을 보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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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건 바로 '청년도약계좌'
소득구간에 따라 다르지만
연 최대 9% 이상의 이율을 얻는
효과가 있는데도 가입을 꺼리는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소득구간별 차등적용되는
혜택이 주 요인입니다.
연봉 2400만원 이하는 6%대 매칭비율이나
6천만원이 넘어가면 기여금 매칭이 없습니다.
물론 금리수준이 3.5%이고
이자소득세 비과세라는 혜택은
모든 가입자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나,
연 3.5% 비과세 통장으로는
연봉 6천만원 이상의 청년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3.
연봉이 높을수록 돈에 대한 관심도 많고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도 높으니
내가 연 3.5%(비과세)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 굳이?
라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ISA통장을 활용해
국내 배당주 (5~7% 배당수익률)에 투자하면
연간 200만원 비과세를 챙겨
연 6%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으니,
대체제가 많은게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꺼리게 하는 요인이
될거 같습니다.
댓글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연봉 6천이면 S&P 500만 적립식으로 투자해도 청년도약저축인지 뭔지 이것보다는 수익률 훨씬 높을텐데 ... 물론 저축하는게 이자 받으려고 하는건 아니겠지만.. 삶에 무리가 안가는 선에서 투자도 해야하는거다."
"이걸 왜 해요 물가 고려안해도 기회비용만 쳐도 손해나는 건데? 기간도 너무 길고 넣을 수 있는 돈도 너무 적음.
예적금 방식으로 초기에 5천까지는 넣게 해주고 월 납입금 200정도에 연 복리이율 7프로되면 당장합니다.
중도인출이나 담보가능하게 풀어주면 5년 묶어도 좋은데 지금은 영... 기회비용 생각하면 손해에요"
투자의 시작은
선택입니다.
잘 따져보고 본인에게 맞는
본인이 잘할 수 있는것에
투자하세요.
연봉 6천만원 이하라면
전 당장 가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