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예상치를 크게 웃돈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에도 불구하고 13F 보고서 공개에 따른 대형 기술주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S&P500은 강보합, 나스닥과 다우는 약보합, 러셀2000은 하락하는 혼조세로 마감
개장 전, 7월 PPI가 전월 대비 0.9% 상승하며 3년 만에 가장 빠른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기업들이 관세로 인한 수입 비용 증가분을 가격에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에 CME FedWatch에서는 9월 FOMC에서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고, 연내 3회 인하 가능성도 전일 54.4%에서 41.1%로 하락하면서 미 국채 금리가 상승
장 초반에는 PPI 급등 여파로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며 지수가 하락 출발
다만, 이번 상승이 포트폴리오 관리 수수료와 항공료 급등 등 일시적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충격은 제한
일부 분석에서는 이를 제외하면 실제 수치는 예상치와 큰 차이가 없었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옴
한편,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9월 금리 인하 결정은 시기상조이며 50bp 인하는 지지할 수 없다고 발언
장중에는기관투자자들의 2분기 13F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시장 하락을 되돌리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
레이 달리오의 브리지워터는 중국 주식을 전량 매도하고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미국 기술주 비중을 확대
퀀트 펀드로 유명한 르네상스 테크놀로지 또한 엔비디아, 넷플릭스, 애플 등 기술주를 대규모로 매수
이에 따라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등세가 나타나며 지수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
장 마감 무렵,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인수를 논의 중이라는 루머가 돌면서 인텔이 급등했고, 반도체 업종 전반이 동반 상승하며 지수 낙폭이 대부분 회복
장 마감 후에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부진한 실적 전망을 발표하며 시간 외에서 급락했고,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을 대규모 신규 매수한 사실이 전해지며 시간 외 급등
전반적으로 장 초반 PPI 충격으로 인한 매도세와 금리 인하 기대 약화가 지수를 압박했으나, PPI 상승의 주요 원인이 포트폴리오 관리 비용 때문이며, 기업들이 관세 비용을 자체적으로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 13F 보고서에 따른 기술주 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
美 7월 도매물가 3년 만에 최대폭↑…9월 '매파적 인하' 가능성(종합)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22만4천건…한주새 3천건 감소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9월 금리인하 결정, 시기상조…빅컷 지지 안 해”
세계 최대 헤지펀드, 中 주식 베팅 철회…엔비디아 비중 3배로
7월 소매판매 'D-1'…리치먼드 연은 총재 "소비 강해진 느낌"
“트럼프 행정부, 인텔 지분 인수 논의”…주가 7.4% 급등
[뉴욕유가] 미-러 정상회담 실패 가능성 반영…WTI 2.1% 급등
뉴욕증시, 美 도매물가 급등에도 약보합…혼조 마감
비트코인, 최고가 경신 하루 만에 하락…12만달러 붕괴
워런 버핏의 버크셔, 상반기 중 유나이티드헬스 지분 매입
엔비디아(NVDA) 전일 차세대 AI 칩 '루빈' 재설계로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에 대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반박했고, 13F 보고서에서 브리지워터 등 기관들의 매수가 확인되자 강보합
아마존(AMZN) 전일 미국 내 주요 도시 신선식품 당일배송 서비스 본격화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가 이어지며 상승
인텔(INTC) 트럼프 행정부에서 인텔 지분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일라이릴리(LLY) 영국에서 체중감량 및 제2형 당노병 치료제 '무자로'의 가격을 다른 유럽 시장과 동일하게 170% 인상한다는 소식에 상승
유나이티드헬스(UNH) 약보합으로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워렌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13F 보고서에서 상반기에 약 16억 달러를 매수했다는 소식에 시간 외 급등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 하락 마감한 뒤 장 종료 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EPS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4분기 매출과 EPS 가이던스가 컨센서스를 하회하자 시간 외 급락
스트레티지(MSTR), 서클(CRCL) 등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은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전략 비축을 위해 추가로 비트코인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하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동반 하락, 이후 베센트가 예산 중립적 경로를 통해 향후 비트코인 비축량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반등은 제한
PPI 충격에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으나 매수세가 유입되며 섹터별 혼조세
산업재가 하락을 주도했으며, 이어서 원자재, 부동산, 경기 방어주, 유틸리티 순으로 약세
헬스케어, 금융, 커뮤니케이션 섹터는 강보합, 기술, 소비 순환재, 에너지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도 감소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자 전반적으로 국채 금리는 상승
미국 7월 PPI는 전년 대비 3.3%, 전월 대비 0.9% 상승하면서 예상치 대폭 상회, 이전 대비 증가
미국 7월 근원 PPI는 전년 대비 3.7%, 전월 대비 0.9% 상승하면서 예상치 대폭 상회, 이전 대비 증가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2만 4천 건으로 예상치 하회, 이전 대비 감소
미국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95만 3천 건으로 에상치 하회, 이전 대비 감소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일본 금리 인상을 주장하자 엔화 강세, 원화 약세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없이 탐욕(Greed)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면서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