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국내 코스피 시장은 3000선을 넘은 이후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조정을 보이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 같은 분위기로 상법 개정안에 대한 불투명성, 미국의 9월 기준금리 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위와 같은 이슈들이 해결되면서 코스피 시장은 미국의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처럼 조만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는데요.

 

관련하여 13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7월 국내 금융시장 동향 관련하여 보도 자료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 7월중 금융시장 동향

출처 : 한국은행

 


01. 금리 및 주가



1) 국고채금리는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하다가 8월 들어 미 고용지표부진 및 이에 따른 미 국채금리 반락 등으로 소폭 하락

 

2) 주요 단기시장금리는 MMF 수신 증가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

 

3) 코스피는 미국과 주요국 간의 관세협상 진전, 자본시장 제도 개선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세 지속*

* 7.30일 코스피(3,254.5) 21.8.9(3,260.4) 이후 최고치를 기록



 


02. 가계대출


1) 7월 은행 가계대출은 전월에 비해 증가규모가 상당폭 축소

(25.6 +6.2조원 → 7 +2.8조원; 24.7 +5.4조원)

 

o 주택담보대출은 4~6월중 늘어난 주택거래의 영향이 지속되었으나 생활자금용 주담대 한도 축소, 분양 관련 중도금 납부 수요 감소 등으로 증가폭 축소(+5.1조원 → +3.4조원)

 

※ 전세자금대출 증감(조원) : 25.5 +0.6 → 6 +0.4 → 7 +0.3(24.7 +0.5)



 

o 기타대출은 신용대출 한도 축소, 은행들의 대출태도 강화 등으로 감소 전환(+1.1조원 → -0.6조원)



 


03. 기업 자금조달


1) 7월 은행 기업대출은 계절적 요인으로 증가 전환

(25.6 -3.6조원 → 7 +3.4조원; 24.7 +7.8조원)

 

o 중소기업대출(+0.1조원 → +2.9조원)은 부가가치세 납부(7.25) 수요,

일부 은행의 영업 확대 등으로 증가규모가 확대

 

o 대기업대출(-3.7조원 → +0.5조원)은 전월 분기말 일시상환분의 재취급등으로 소폭 증가 전환

 

2) 회사채는 기업들의 시설자금 수요 부진,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순상환 지속(25.6 -0.5조원 → 7 -0.7조원; 24.7 -1.9조원)

 

o CP·단기사채(-0.6조원 → +1.2조원)는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발행 등으로증가 전환하였으며, 주식(+0.4조원 → +4.9조원)은 일부 기업*의 대규모유상증자 등으로 조달 규모가 크게 확대

 

*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조원), 포스코퓨처엠(+1.1조원)

 





04. 금융기관 수신


1) 7월 은행 수신은 수시입출식예금을 중심으로 감소 전환

(25.6 +27.3조원 → 7 -11.4조원; 24.7 -30.7조원)

 

o 수시입출식예금은 분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예치 되었던 자금의재유출,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등으로 큰 폭 감소(+38.4조원 → -24.2조원)

 

o 정기예금은 일부 은행의 규제비율 관리를 위한 예금유치 노력, 지자체의 재정자금 일시 예치 등으로 증가(-7.1조원 → +9.6조원)

 


2) 자산운용사 수신은 큰 폭 증가

(25.6 -1.3조원 → 7 +46.6조원; 24.7 +34.4조원)

 

o MMF는 전월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유출되었던 법인자금이 재유입되면서 큰 폭 증가 전환(-20.5조원 → +23.3조원)

 

o 채권형펀드(+2.5조원 → +8.9조원) 및 주식형펀드(+7.0조원 → +9.3조원)는 유입규모가 확대되었고, 기타펀드(+9.5조원 → +4.6조원)도 증가세를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