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이더리움이 또 5% 이상 급등하며 4700달러를 돌파
이에 따라 3% 정도만 더 오르면 사상 최고치를 경신
14일 오전 4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5.53% 급등한 4747달러를 기록
이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 이더리움의 사상 최고치는 지난 2021년 11월 16일 기록한 4891달러. 앞으로 3%만 더 오르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
이는 전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어이 오늘은 연준이 향후 모두 1.7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
그의 발언 이후 미국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선물이 거래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연준이 오는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이 거의 100%까지 치솟았음
이에 따라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랠리.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2.22% 상승한 12만2382달러를, 리플은 0.46% 상승한 3.27달러를 각각 기록
돈나무언니 캐시우드의 이더리움 매수
이더리움의 이 같은 파죽의 상승세에는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ARK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의 투자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분석가 게르트 반 라겐은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상승을 전망. 그는 지난 4년간 형성된 '역헤드앤숄더' 패턴에 주목하며, 이는 가격 하락세가 멈추고 상승 추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라고 분석
이 패턴이 4년간에 걸쳐 형성된 만큼, 목표 가격에 도달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지만, 최종 목표 가격은 무려 2만 2,000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
이러한 전망은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유입량 데이터로도 뒷받침.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순유입량(Netflow) 30일 이동평균선은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이는 거래소로 유입되는 이더리움보다 유출되는 양이 많아 매도 압력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며, 추가적인 가격 상승 가능성을 시사. 다만, 이더리움 재단이 보유 물량을 매도하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
캐시 우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에 대한 강한 확신을 드러냈음. 그녀는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에 주목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더리움이 향후 "기관 프로토콜"로 자리매김할 것
ARK 인베스트 외에도 여러 기관이 이더리움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비트마인(Bitmain)도 이더리움 펀드 조성에 힘을 쏟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음
결론적으로, 개인과 기관 투자자 모두의 관심 속에 이더리움은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며 강한 상승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음. 분석가들의 장기적인 목표치와 기관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더해져 이더리움이 새로운 가격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됨
<시사점>
2009년 사토시 나가모토에 의해 출시된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2,100만개로 한정되어 있으며, 안전하고 검열 불가능한 디지털 가치저장 수단이지만 확정성이 제한되고, 스크립트 언어가 단순해 복잡한 계약조건 구현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2015년 비탈릭 부테린 등에 의해 출시된 이더리움은 무제한 발행이 가능하지만, 스마트 컨트랙트 언어로 다양한 로직이 구현 가능합니다. 이더리움은 ERC-20토큰 표준을 제공하여 스테이블 코인 발행이 쉽고 상호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을 앞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더리움의 비트코인 추월 가능성도 나오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안정성과 희소성으로 인해 향후에도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 위치를 고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흔히 이더리움은 '디지털 원유'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원유는 지금까지 전세계의 경제와 산업을 움직이는 대표적 에너지원인데, 이더리움은 원유과 같이 블록체인 상의 모든 거래와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 작동하는데 필요한 원료와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최근 이더리움의 가격이 급등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정리 가능합니다.
1) 기관의 대규모 매수 및 자산보유 전략 : 비트마인 이머션 테크놀리지의 이더리움 대규모 매수
2) 현물 ETF 자금 유입 : 7월 한달 동안 약 160억 달러 자금 유입
3) 미국의 지니어스 법안 통과(스테이블코인법안)
4) 기술 업그레이드 및 네트워크 활용도 증가
5) 최근 금리인하 기대감
6) 비트코인 상승 -> 이더리움 가격 상승의 Catch-up Trade 패턴
결론 : 비트마인 이머션 테크놀리지(BMNR)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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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portal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505290955249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