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Y(Year on Year) :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입니다.

이번에 살펴볼 종목은 RISE 미국S&P500(H)입니다.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을 추종하면서 환율 변동을 차단하는 환헷지(H) 구조를 채택한 ETF로 안정적인 미국 시장 노출과 변동성 완화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상품입니다. 특히 월배당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배당 흐름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는데요, 이번 8월 배당 데이터를 보니 흥미로운 특징들이 눈에 띕니다.

이번 달 주당 배당금은 15원으로 작년 같은 달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시가 배당률은 1.17%로 작년 1.31%에서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배당금이 그대로인 상태에서 주가가 전년 대비 11.79%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즉, 배당 성장률은 0%지만 주가 상승률이 높아 시가 배당률이 낮아진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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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당 흐름 분석

2025년 월별 배당 흐름을 보면 대부분의 달에서 감소가 나타났지만 이는 올해부터 개정된 세제개편의 영향으로 보이며 그럼에도 8월은 전년 동월과 동일했습니다. 1~7월 기간을 보면 3월(-6.67%), 4월(-18.75%), 5월(-18.75%) 등 중간중간 배당이 줄어든 시기가 있었지만 꾸준히 일정한 배당금이 지급되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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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흐름과 시가 배당률 관계

주가 측면에서 보면 RISE 미국S&P500(H)는 올해 8월 배당락일 기준 15,380원으로 작년 13,758원 대비 약 11.79% 상승했습니다. 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감과 기술주 강세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보인 덕분인데요, 주가가 오르면 시가 배당률은 자연스럽게 낮아지게 됩니다. 올해 8월 시가 배당률이 1.17%로 내려간 것도 이 같은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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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투자 관점의 해석

RISE 미국S&P500(H)는 고배당 ETF가 아니라 S&P500 지수를 추종하면서 분배금을 월 단위로 나누어 지급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가 배당률만 보고 매력을 판단하기보다는 주가 상승과 배당 지급을 합산한 총수익률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헷지 버전이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변동으로 인한 추가 수익이나 손실이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환율 방어가 필요한 투자자라면 장기 보유하기 적합한 상품입니다.

저 역시 환율 변동성이 커질 때를 대비해 일부 비중을 환헷지 ETF로 구성해 두고 있습니다. 다만 배당 성장을 추구하는 계좌에서는 배당률이 더 높은 상품과 병행해 운용하는 편입니다. S&P500 추종 ETF는 배당 수익보다 장기적인 자본 이익에 초점을 맞춘 만큼 포트폴리오에서 ‘성장형 + 안정형’ 역할을 동시에 맡기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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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전략

앞으로도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과 기업 실적 개선 여부가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배당금이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안정적인 분배금과 지수 추종형 특유의 장기 우상향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ISA나 연금저축 계좌에서 보유한다면 절세와 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기에 장기 보유 전략을 추천드립니다.

이웃 여러분들도 단기 배당률에만 집착하기보다는 주가와 배당을 합친 총수익률로 접근해 장기적인 투자 그림을 그려가시길 바랍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