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미국 증시 시황 체크
나스닥 |
21,681.9 / +296.5(+1.3%) |
S&P 500 |
6,445.76 / +72.31(+1.1%) |
다우존스 |
44,458.61 / +483.52(+1.0%) |
VIX 지수 |
14.73 / -1.52(-9.3%) |
원/달러 환율 |
1,382원 / -6.3원(-0.4%) |
달러 인덱스 |
98.09 / -0.43(-0.4%) |
공포 탐욕 지수 |
63p / +6p(탐욕 구간) |
📰 美 7월 소비자물가 2.7%↑…연내 기준금리 인하 탄력
→ 헤드라인 CPI 2.7%는 시장 기대에 부합했고 에너지 하락이 전체를 눌러줬습니다. 반면 근원 3.1%로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가 나왔다는 점은 체크 포인트입니다. 금리선물시장은 9월 25bp 인하 확률을 90%대 중반으로 반영한다고 하니 중앙은행은 인하 시작 → 속도 조절 시나리오가 유력해 보입니다. 제 포트폴리오 관점에선 장단기 채권 비중을 소폭 늘려 듀레이션을 확보하되 물가의 끈적거림 때문에 속도는 천천히 가져가는 게 맞아 보입니다.
📰 [초점] 美, 저임금 근로자 임금 상승세 멈췄다…상위권은 여전히 탄탄
→ 하위 25% 임금 상승률 3.7% vs 상위 25% 4.7%. 팬데믹 이후 좁혀졌던 격차가 다시 벌어지는 흐름입니다. 소비 민감 업종의 매출 체감이 둔화될 수밖에 없어서 중저가 리테일·외식은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겠습니다. 대신 고임금·고생산성 업종의 임금 견조함은 소프트웨어·반도체·클라우드 수요의 하방을 완충해 주는 쪽으로 보입니다.
📰 [초점] 트럼프표 관세, 어디까지 구체화됐고 뭐가 남았나
→ 모든 수입품 10% 기본관세에 국가·품목별 25~50%까지 차등 상향이 구체화됐습니다. 반도체 25%+, 철강·알루미늄 50%, 자동차 25% 같은 코스트 푸시 요소가 누적되는 구도죠. 다만 미·중 관세 휴전 90일 연장으로 단기 충격은 낮아졌습니다. 투자에선 내수·리쇼어링 수혜·에너지 인프라 같은 테마가 재평가 받을 가능성이 있고 글로벌 소비재는 판가 전가력에 따라 성과 차별이 심해질 듯합니다.
📰 트럼프, 엔비디아·AMD 中 수출 허용 대가로 매출 15% 요구…헌법 위반 논란
→ H20 등 저사양 GPU의 중국 판매를 허용하되 매출 15% 납부 조건이 붙은 구조입니다. 기업 입장에선 매출 가시성이 생기지만 마진 희석이 불가피합니다. 규제 완화 대신 ‘사용료’ 모델이 선례가 되면 향후 다른 전략물자에도 유사한 틀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밸류체인으로는 HBM·패키징·전력·냉각·네트워킹 같은 ‘픽앤쇼벨’ 영역의 구조적 수요가 계속 커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AI가 창업판도 뒤집는다...미국 ‘평범한 창업’ 확산
→ 노코드·번역·에이전트가 결합되면서 아이디어 검증 속도가 대폭 단축되고 있습니다. 거대한 유니콘 몇 개보다 소규모 캐시플로우 비즈니스의 대량 탄생이 더 큰 변화일 수 있겠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AI 수출·데이터센터 규제 완화가 언급되는 만큼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클라우드, GPU 생태계 기업의 중장기 수요 기반 강화로 연결될 여지가 큽니다. 개인 투자자는 대형 AI 코어에만 올인하기보다 툴·플랫폼·인프라에 분산 노출하는 편이 심리적으로도 편안합니다.
📌 오늘의 기사 종합 요약
오늘 흐름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 보면 완만한 디스인플레이션 + 정책 유연성 + 공급망 재편의 조합입니다. 금리 인하 기대가 단기 리스크 프리미엄을 낮춰줬고 관세는 구조적으로 가격을 밀어올리면서도 휴전 연장으로 급격한 충격을 피했습니다. AI 반도체는 규제와 현실의 타협 속에서도 인프라 수요가 굳건합니다. 창업 생태계 변화는 향후 소프트웨어·클라우드 소비 기반의 저변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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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상황
지수는 1% 내외 동반 상승, VIX 급락, 환율·달러인덱스 동반 하락으로 위험선호 회복이 관찰됩니다. CPI 헤드라인 안정 vs 근원의 끈적거림이 공존하고 관세 세부안은 비용 상방 요인입니다. 단기 유동성은 우호적이지만 임금 격차 확대와 저소득층 소비 둔화 신호는 경기 하강 리스크를 시사합니다. 채권 듀레이션 소폭 확대 + 주식의 실적 가시성 업종 비중 유지 조합이 무난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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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요약
미국 대형 기술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메가캡 전반이 녹색으로 마감했습니다. 통신·반도체·금융이 두루 견조 했고 위험지표 개선이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우호적이었습니다. 다만 관세·규제 관련 헤드라인이 이어지는 한 개별 종목 변동성은 상시화될 수 있겠습니다. 국내 쪽은 AI 인프라·방산·에너지 설비가 상대적으로 탄력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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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전략
채권: 9월 인하 가능성에 듀레이션 0.5~1년 정도 늘리기. 근원 물가 경직성 감안해 분할 접근
주식: AI 코어(메가캡) → ‘픽앤쇼벨’(HBM, CoWoS/패키징, 파워·쿨링, 스위칭) 분산, 관세 수혜 축으로 국내 리쇼어링·조선·에너지 인프라 탐색
소비·리테일: 저소득층 소비 둔화 리스크 반영, 판가 전가력·구독형 비즈니스 중심으로 압축
현금흐름: 배당·인프라·리츠는 금리 인하 기대 구간에서 스프레드 매력이 개선, 다만 리파이낸싱 일정을 점검하며 단계적으로 비중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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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전망
단기적으로 CPI→FOMC 인하 착수 기대가 ‘중립 이상’의 멀티플을 정당화해 줄 수 있습니다. 중기적으로 관세·임금 구조 변화가 기업 마진을 시험할 수 있어 이익 추정치 상향 업종 위주로 승부를 보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AI 투자 사이클은 데이터센터 전력·냉각·네트워크 증설을 동반하는 다년 구조로 보이며 정책 변수에도 꺾임보다는 속도 변화의 성격이 강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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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대가 엿보기
피터 린치는 “수익을 당연하게 여기는 생각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 확실히 치유된다”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이 말은 장기 투자자에게 중요한 경고이자 깨달음을 주는데요, 시장이 상승할 때는 수익이 마치 당연한 결과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하락장은 그 착각을 단숨에 무너뜨립니다. 결국 투자란 언제나 변동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그 변동성 속에서 수익을 지키는 힘은 욕심이 아니라 원칙과 인내에서 나온다는 뜻이죠. 지금처럼 글로벌 경제와 증시가 불확실성을 안고 있는 시기일수록 순간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생존을 우선하는 투자 태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우리 모두 수익에 도취되기보다 언제든 찾아올 하락에 대비하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마음가짐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로 평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