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 - 한국 2050년 GDP 28% 감소 전망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한국의 2050년의 경제가 2022년 대비 GDP 가 28%나 감소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금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인구구조 변화가 GDP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 인구는 2050년에 2022년 보다 11.67% 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생산가능인구는 더 심각합니다.



동기간에 감소율이 34.75%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였으며, 반대로 피부양인구수는 44.67%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매년 GDP 가 1.18%씩 역성장을 하여 2050년이 되면 28.38%가 감소할 것으로 분석을 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역성장에 대하여 애써 무시해 왔던 많은 학자들이 지금 이 보고서를 또 반박을 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들은 계속해서 일본과는 다르다라고 외치며 부동산 / 주가 상승을 외쳤고, 실제로 그런 것들이 모여 버블이 엄청나게 만들어지고 이제 하락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위 보고서는 바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 한국에 그대로 재현이 된다는 보고서 내용인 것입니다.


2050년까지의 분석이니 잃어버린 30년일까요? 



한국의 지금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데 현재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다시 상승을 해서 전고점을 돌파한다느니 하는 내용을 언론이며, 방송에서 말하고 있으시는 업계 전문가라고 하시는 분들은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2021년에 감사원에서 나온 인구 재앙을 경고한 인구보고서도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2117년 (약 100년 뒤) 에는 인구가 1510만명으로 줄어드는 충격적인 전망이 나옵니다.


지역별로도 수도권이 1000만명이 채 되지 않으며, 지방 광역시도 100만명이 되지 않는 소도시로 전락을 하게 됩니다. 


인구 피라미드의 변화도 보면 생산가능인구의 급감과 고령층이 가장 많은 전형적인 노령화 사회로 진입을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 많은 노력과 시간을 쏟아야겠으나 한국의 생산가능 인구를 늘리는 노력을 고령자와 여성 인력의 비율을 높여가는 방향으로 개선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도 결국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야 가능한 부분이므로 단순히 생산가능 인구만 높여놓는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절대 인구가 감소하기 때문에 자산 가치의 하락은 막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결국 인구 증가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의 고용률을 높이고 이민 정책을 완화시켜 많은 외국인을 유입하게 되더라도 한국인들의 일자리가 뺏기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사회적 반발이 심각할 수 있습니다. 



쉽지 않은 인구 정책과 해결 방향들이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의 인구 감소가 기정 사실화로 받아들이고, 경제를 바라봐야 합니다. 


근거 없는 희망을 가지고 바라보면 결국 큰 손실을 떠안아야 될 수 있으므로, 지금의 시장 추세가 인구 구조 측면에서도 장기 대세 하락장이 맞다는 것을 믿으시고 대응을 하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