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 인플루언서 존브레드입니다.


이더리움클래식(ETC)은 과거 이더리움(ETH)에서 하드포크로 갈라져 나온 암호화폐입니다.
한때 시장에서 관심이 줄어들었지만, 최근 다시 투자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더리움클래식의 특징과 장단점, 그리고 2025년 이후 전망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이더리움클래식이란?

이더리움클래식은 2016년 ‘더 다오(The DAO) 해킹 사건’을 계기로 탄생했습니다.
당시 이더리움 네트워크 해킹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커뮤니티가 하드포크를 결정했는데,
이에 동의하지 않은 일부 개발자와 채굴자들이 기존 체인을 유지하며 만든 것이 **이더리움클래식(ETC)**입니다.

  • 발행 한도: 약 2억 1,000만 ETC (비트코인처럼 발행량 제한 있음)

  • 합의 알고리즘: PoW(작업증명) 방식 유지

  • 스마트컨트랙트 기능 지원



2. 이더리움클래식의 장점

  1. 발행량 제한

    • 무한 발행이 가능한 ETH와 달리, 공급량이 고정되어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음

  2. PoW 방식 유지

    • 비트코인과 유사한 채굴 구조로, 전통적인 채굴자 커뮤니티의 지지 확보

  3. 스마트컨트랙트 호환성

    • ETH의 많은 개발 툴과 호환되어 디앱(DApp) 개발이 가능



3. 단점과 리스크

  • 네트워크 보안 이슈: 과거 51% 공격이 여러 차례 발생

  • 생태계 규모 한계: ETH에 비해 디앱·개발자 수가 적음

  • 경쟁 심화: ETH, 솔라나, 카르다노 등 강력한 경쟁 코인 존재



4. 2025년 이더리움클래식 전망

(1) 채굴자 유입 가능성

이더리움이 PoS로 전환된 이후, 기존 PoW 채굴자들이 ETC로 이동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채굴자 참여가 늘면 네트워크 보안과 거래 처리 속도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2) 디지털 희소성 가치 부각

발행 한도가 있다는 점에서, 금리 인하 국면이나 인플레이션 시기에 ‘디지털 금’ 대안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 가격 변동성

ETC는 거래량이 ETH보다 적어 가격 변동성이 큽니다.
따라서 상승장에서는 빠른 상승을, 하락장에서는 급락을 보일 수 있으니 투자 시 리스크 관리가 필수입니다.



5. 투자 시 유의할 점

  • 단기 매매보다 중장기 보유 관점이 유리할 수 있음

  • 주요 거래소 상장 유지 여부와 글로벌 규제 동향 확인 필요

  • 네트워크 보안 강화 업데이트 진행 여부 주시



Q&A

Q. ETC와 ETH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ETH는 PoS 기반, 무한 발행 가능 / ETC는 PoW 기반, 발행 한도 존재

Q. 장기 보유해도 괜찮을까요?
A. 기술적 업데이트와 시장 수요가 지속된다면 가능성이 있지만, 네트워크 보안 리스크를 감안해야 합니다.

Q. 채굴은 지금도 가능한가요?
A. 네, ETC는 여전히 GPU 채굴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