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이번주(8월 11일 ~ 15일)는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의약품 품목별 관세부과 발표 등 경제 및 무역정책 이슈가 미국 및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이에 '미국 7월 소비자물가 CPI 발표. 미국 반도체, 의약품 품목별 관세조치 발표 등 주간 미국 증시 일정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이슈'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주간 주요 증시 및 글로벌 국가 일정

언론보도 취합




1) 8월 11일 (월)

한국 8월 1일 ~ 10일 수출 결과치 발표

2) 8월 12일 (화)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

● 미국 7월 NFIB 소기업 지수 발

●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채 연설

호주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개최

3) 8월 13일 (수)

● 미국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한국 7월 실업률 발표

일본 7월 공작기계 수주 발표

● 태국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개최

4) 8월 14일 (목)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 CPI

●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영국 2분기 GDP 속보치 발표

● 노르웨이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개최


5) 8월 15일 (금)

미국 7월 소매판매 발표

● 미국 7월 수출입물가지수 발표

● 미국 7월 산업생산 및 설비가동률 발표

● 미국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 발표

일본 2분기 GDP 예비치 발표

중국 7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발표


02.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 실장



1) 트럼프 품목별 관세, 주요국 협상 및 미-러 정상 회동에 주목

● 트럼프 행정부는 빠르면 금주 반도체, 의약품 등 품목별 관세조치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어서 그 내용에 촉각

- 품목별 공표된 관세율이 모든 국가에게 일률 적용 될지, 기합의된 주요국들에 차별 적용될지도 관심

● 중국의 경우 7월말 스톨홀름 회동에서 잠정 합위된 8월 12일 협상 시한의 3개월 추가 연장이 제대로 진행될지 주목. 또한 지난 8월7일 국별 상호 관세가 발표된 가운데 고관세를 적용받는 주요 교역국들의 행보에 관심

- 중국 외에 캐나다, 스위스, 브라질, 대만, 인도 등의 행보가 예상. 협의 차질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율 상향 등 압박에 나설 가능성도 존재

●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월 1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알래스카에서 정상 회동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을 모색할 전망. 협상 불발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해 관세 및 기타 조치를 취할 가능성


2) 미국 7월 CPI에 촉각. 소매판매 및 8월 미시간대 심리지수도 발표

8월 12일 미국 7월 CPI 발표. 헤드라인지수는 6월 전년동기비 2.7%로 2개월 연속 상승 후 금번 2.8%로 추가 상승 예상. 다만 전월비는 6월 0.3%에서 둔화 추정

- 근원 CPI는 3~5월 2.8%로 정체 후 6월에는 2.9%로 상승했으나 금번에도 추가상승 가능성. 한편 8월 14일 발표되는 미국 6월 PPI는 전월 2.3%에서 추가 하락할지 관심

8월 15일 미국 7월 소매판매 발표. 지난 3월 전월비 1.4%에서 4월 0.1%, 5월 -0.9%로 감소 후 6월 0.6%로 3개월만에 반등했으나 금번에는 재차 둔화 가능성

8월 15일 미국 8월 미시건대 심리지수 잠정치 발표. 지난 4월과 5월 52.2로 큰 폭 감소한 이후 6월 60.7, 7월 61.7로 반등했으나 금번 추가 상승할지 관심. 1년 기대인플레이션도 지난 5월 6.6%에서 6월 5.0%, 7월 4.5%로 2개월 연속 하락후 추가 하락 가능성


3) 중국 7월 주요 경제지표 발표

8월 15일 중국 7월 소매판매는 전월 전년동월비 6.4%로 하락 후 정체, 산업생산은 전월 6.8% 상승 후 반락 예상. 고정자산투자(6월 2.8%)는 4개월 연속 둔화 여부에 관심

8월 15일 중국 7월 신규주택가격 발표. 작년 10월 전년동월비 -5.9%에서 금년 6월 -3.2%로 8개월 연속 하락폭이 축소되고 있어 금번에도 동 추세가 이어질지 관심


4) 일본 및 영국 2Q GDP 속보치 발표. 유로존 수정치도 관심

8월 15일 일본 2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지난 1분기 전기비 연율 -0.2%로 4개분기만에 마이너스 전환후 금번에는 소폭 플러스 전망 우세. 다만 컨센서스 하위 위험도 존재

8월 14일 영국 2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작년 4분기 전기비 0.1%에서 금년 1분기 0.7%로 급등했으나 금번 수출 약세 등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될 위험. 유로존 2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도 관심(예비치 0.1%)


5) 연준 미란 이사 지명자와 트럼프의 발언에 관심

● 지난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명한 스티븐 미란 이사 지명자가 연준 개혁 및 통화정책과 관련해 금주 어떠한 의견을 낼지 관심. 트럼프의 연준 관련 추가 발언도 관심

● 금주 바킨, 보스틱, 굴스비 연은총재들의 연설 예정. 최근 연내 금리인하 전망 강화와 함께 경제 및 물가 전망, 관세 영향, 미란 이사 지명 및 연준 독립성에 대한 코멘트에 관심


6) 호주, 노르웨이, 태국 금리 결정

호주 중앙은행은 8월 12일 통화정책회의 개최. 올들어 2월 금리인하, 4월 동결, 5월 인하, 7월 동결로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금번에는 2.5bp 인하 재개 예상 (현 3.85%)

● 노르웨어 중앙은행은 지난 6월 예상을 뒤엎고 처음 금리인하를 결정한 이후 8월 14일 추가로 낮출지 관심(현 4.25%), 태국 중앙은행은 올들어 2월, 4월 금리인하후 6월 동결한 가운데 8월 13일 금리 결정(현 1.75%)


지금까지 '미국 7월 소비자물가 CPI 발표. 미국 반도체, 의약품 품목별 관세조치 발표 등 주간 미국 증시 일정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이슈'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한주도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