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으로 우리는
초,중,고,대학교(경제학 제외)를 다닐때까지
돈에 대한 교육을 받지 않습니다.
필자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동료들에게 주식이나 재테크 관련 이야기를 하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도 있지만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필자에게 죽을때
돈 가져갈 것도 아닌데
왜 맨날 돈돈거리냐고 하는데
사실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죠.
그리고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단지 그들은 돈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해
나쁜 감정이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자영업자나 직장인 분들이
착각하는것이 있습니다.
그들이 착각하는건 투자세계에서도
직장생활처럼 열심히 노력하면
수익과 보상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노력하면 보상 받는다는 것은
자유 민주주의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주식을 열심히 노력해서
한다는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주식을 사놓고 근무시간에 열심히
호가창을 보고 있으면 열심히 하는걸까?
각종 증권사 리포트를 읽고 실적분석을 해서
열심히 주식을 삿팔삿팔 하면 주식을
열심히 하는 것일까?
유투브 차트 분석을 매일 보면서
매매를 하는게 주식을 열심히 하는 것일까?
그렇게 열심히만 하면
주식 투자 수익률이 높아질까요?
3.
미국 S&P500 지수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10%입니다.
세계 최고로 똑똑하고
내로라하는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이 모여있는
미국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도
10년 이상 투자자산을 운용하며,
이 S&P500 지수의 연평균 수익률 10%를
이기는 사람이 전체의 15%도 안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개 직장인과 자영업자가
본인이 열심히 노력해서 S&P500지수를
사놓는 것보다 개별종목으로
좋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까?
물론 한두해 정도는 가능할 수 있지만
10년 이상으로 가면 가능할까?
복리의 마법을 위해서는
잃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한두해 좋은 성과를 냈어도
한두해 큰 손실을 본다면
다 무용지물이 됩니다.
4.
일단 주식을 접한지 얼마 안된 사람이라면
열심히 노력해보는것이 좋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삿다 팔았다도 해보고
수업료를 내가면서 내가 과연 주식으로
성공할 사람인지 확인해보세요.
주식으로 성공할 수 있는지 여부는
절대 지능(IQ)이나 학벌과 상관이 없습니다.
유명 경제학자나
최고의 석학들도 주식투자를
못합니다.
제가 다닌 Y대 경제학과 교수님들도
주식투자로 돈 많이 잃었다고
볼멘소리를 항상 하고 다니셨어요.
열심히 노력해보고
안되면 그냥 본업을 열심히 하면서
미국 지수 추종 투자를 하세요.
현재까지는 미국지수 적립식 투자가
가장 리스크가 적고
가장 효과가 높은 투자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