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미국 증시 시황 체크

(S&P500)


주요 지수/지표 체크

(지난 거래일 대비)


나스닥

20,916.55 / -137.03(-0.6%)

S&P 500

6,299.19 / -30.75(-0.4%)

다우존스

44,111.74 / -61.9(-0.1%)

VIX 지수

17.85 / +0.33(+1.8%)

원/달러 환율

1,384.9원 / -원(-%)

달러 인덱스

98.78 / -(-%)

공포 탐욕 지수

55p / -1p(중립 구간)


주요 뉴스 체크


📰 트럼프 “반도체에도 새 관세 부과”…다음 주 공식 발표 예고

→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와 칩에 대한 신규 수입관세 계획을 곧 공식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미 대만산 첨단 반도체에 20% 관세가 적용된 상황에서 미국 내 제조 확대를 명분으로 추가 압박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세계 반도체 시장의 90% 이상을 공급하는 TSMC 등 대만 기업뿐 아니라 애플·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들의 글로벌 공급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투자자라면 긴장의 끈을 놓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기존 바이든 행정부의 공급망 연대 전략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은 노골적으로 관세 카드를 꺼내들면서 ‘미국 우선’ 색채를 더욱 짙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 OPEC+ 증산에 국제유가 5주 만에 최저…트럼프 '인도 관세 위협'에도 시장 냉담

→ OPEC+의 9월 증산 합의와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가 맞물리며 국제유가는 최근 5주 중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에 대해 고율 관세를 경고했지만 시장은 이번 조치가 실제 유가에 미칠 영향에는 비교적 냉정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7월 서비스업 PMI 둔화, 원자재 투입 비용 상승 등 경기지표 역시 에너지 가격 하락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트럼프발 무역 리스크가 기업·시장 심리에 주는 영향력은 여전하지만 실물 흐름에서의 파급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네요.


📰 美·中 무역적자 21년 만에 최저…트럼프 관세, 서비스업도 압박

→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가 21년 만에 최저치로 줄어든 가운데 고율 관세 정책이 서비스업 전반에도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올해 들어 대중국 적자가 70% 가까이 줄고 중국산 수입 역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지만 높은 관세율로 인해 미국 서비스업 PMI, 고용, 프로젝트 수주 등에도 부담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무역적자 축소가 2분기 미국 GDP 성장률 반등에 일조한 반면, 소비와 기업 활동엔 위축 신호가 뚜렷하게 포착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라면 긍정과 부정 양면 모두 신중하게 살펴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 트럼프 “수입약품에 최고 250% 관세 검토”…제약업계 “환자·공급망 타격 불가피”

→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의약품에 최대 250%의 관세를 예고하면서 글로벌 제약업계와 공급망 불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국가 안보 명분을 내세운 이번 조치에 대해 업계에서는 오히려 R&D 위축·공급망 붕괴·약가 인상 등 소비자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일부 글로벌 제약사는 미국 내 생산 투자로 대응 중이지만 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장기적으로 제약·헬스케어 섹터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더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실제 관세율이 250%까지 오를지는 미지수지만 트럼프식 압박의 강도가 다시 커지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후보 4명으로 압축…베선트 재무장관은 고사”

→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을 4명으로 좁혔다고 밝히면서 통화정책 및 인사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 장관은 본인 의사로 후보에서 빠졌고 케빈 워시·케빈 해싯·크리스토퍼 월러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모두 저금리 성향의 인사들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와 결을 같이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현 파월 의장 임기는 내년 5월까지지만 트럼프식 ‘그림자 의장’ 배치 시나리오도 언급되는 등 연준 리더십 변화가 시장에 미칠 파장 역시 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


재투로 코멘트


📌 오늘의 기사 종합 요약

오늘 시장을 흔든 키워드는 ‘관세’, ‘공급망’, ‘금리’ 그리고 ‘글로벌 수요’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의약품 등 핵심 전략산업을 대상으로 초고율 관세를 예고하며 미국 우선주의와 공급망 재편 의지를 다시 한번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이 여파로 미·중 무역적자는 21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지만 서비스업·제약·빅테크 등 다양한 산업군에 부담과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OPEC+의 증산에도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는 등 글로벌 경기 흐름 역시 변곡점을 맞고 있습니다. 차기 연준 의장 인선도 불확실성 요인으로 시장에 긴장감을 더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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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상황

금일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글로벌 공급망 재편, OPEC+ 증산, 미국 서비스업 PMI 둔화 등 다양한 리스크 요인이 혼재한 채로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관세 압박이 실제로는 특정 산업군의 비용 구조, 글로벌 가격 변동성, 현지 생산 유인 등 다층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입니다. 국제유가 역시 산유국 증산과 경기 둔화 우려에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부 완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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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요약

글로벌 증시는 관세 정책, 연준 인사 이슈, 에너지 가격 변동성 등에 따라 단기 변동성 확대 구간에 진입한 모습입니다. 국내외 주요 지수 모두 정책 불확실성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대형주·방어주 중심으로 수급이 쏠리는 흐름이 확인됩니다. 특히 반도체, 헬스케어, 에너지, 금융 등 정책 민감 업종의 단기 조정 가능성에 유의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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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전략

이런 시기일수록 장기적인 자산 배분, 현금 비중 유연성, 분산투자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세 및 정책 리스크가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방어적 자산군과 인플레이션 헷지, 공급망 변화 수혜 업종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 단기 변동성은 오히려 리밸런싱 기회로 삼고 각 자산의 펀더멘털을 꼼꼼히 체크하는 습관을 잊지 않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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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전망

당분간 관세 정책의 추가 발표, 연준 인사 결정, OPEC+ 정책 변화 등이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미국 내 제조업 재편,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에너지 구조 변화 등 새로운 투자 테마가 부상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예측이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흔들림 없이 장기적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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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대가 엿보기

존 템플턴은 “최상의 투자 기회는 비관론이 가장 극에 달했을 때 온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처럼 불확실성이 팽배하고 변동성이 커진 장에서는 오히려 냉정하게 펀더멘털을 점검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조금씩 기회를 모아가는 장기 투자자의 인내가 더욱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웃님들 모두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며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늘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되었습니다. 특히 남부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하니 모쪼록 피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