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 한때 저도 배당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추구할 때가 있었습니다.
대학생때 여러가지 급등주, 테마주, 잡주 등
안해본게 없고
수익도 많이보고 손실도 많이보고
주식폐인도 되어보고....
그러다 이건 아니다 싶어
배당주 투자로 급선회해
S-OIL우 및 KT&G에 대부분의 자금 투입,
결과적으로 S-OIL은 2배 이상 수익(100%이상)을 보고
KT&G는 원금만 보전(매년 6%의 배당수익률 별도)
2.
그러다 직장생활하면서
배당주를 싹 정리하고 포트폴리오를 성장주 위주로 전환하게 됨.
딱히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건 아니고,
먼저, 2030 젊은 나이에 성장주 투자안하면
언제 하나? 그런 마음가짐이 첫번째 이유였고
또, 배당주 투자로는
절대 성장주 투자를 앞지를 수 없다는 판단이
두번째 이유였음.
위 젊은이(30초반)처럼
2억 약간 넘는 돈을 배당주에 투자하고
(심지어 배당수익률이 4%도 안되네;;;)
10년 지나봐야 4억도 안됨.
20년 지나야 4억이 조금 넘을텐데;;;
50대에 은퇴해 4억으로 배당금 받으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3.
그래서 50대 이전에는
passive income의 대명사인 배당주에 투자하기보다는
성장주에 투자해 자산 벌크업을 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자산 자체를 증식해야
향후 받을 수 있는 배당금의 규모도 커지기 때문이죠.
이건 부동산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어줍잖은 지방소형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빌라) 매매해
월세를 맞추는게 이익일까요?
아파트를 전세끼고 갭 투자하는게 이익일까요?
본업이 있고 노동소득이 있다면
장기적으로 후자가 더 이득일거라는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똑같은 예로
배당주에 투자하는것과
S&P500 ETF인 VOO에 투자하는것중
향후 10년, 15년 후 어떤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미래는 예측할 수 없지만
과거를 보면 VOO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걸 아실겁니다.
일단 자산의 사이즈를 키우세요!
향후 진짜 돈이 필요할때
배당투자(인컴형 자산)로 선회하는건 매우 쉽습니다.